- [제131호, 6월30일]
중국 중경(重慶-충칭)의 술집과 디스코 홀에서 판매되는 양주의 80%가 가짜라고 중경시 주류관리국이 밝혔다..
[제131호, 6월30일]
중국 중경(重慶-충칭)의 술집과 디스코 홀에서 판매되는 양주의 80%가 가짜라고 중경시 주류관리국이 밝혔다.
만보에 따르면 중경시 주관국(酒管局)의 책임자는 20일 한 시음회에 참석, 현재 중경에서는 대형 슈퍼마켓과 고급술집에서만 가짜가 아닌 양주를 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주뿐만 아니라 중국의 명주들 중에서도 가짜가 많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마오타이(茅台), 우량예(五粮液), 젠난춘(劍南春), 루저우라오자오(瀘州老窖) 등 고급 백주(白酒) 명주 중에서도 가짜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양주 중에는 시바스 리걸과 보드카가 특히 가짜가 많으며 실제 가격이 100위안 이상인 시바스를 70~80 위안에 샀다면 그 양주는 100% 가짜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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