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화), 한국문화원에서 ‘2018 농식품 홍보 및 수출상담회’가 개최되었다. 한국내 전국각지의 농신품 생산유통 14개 기업체와 홍콩의 주요 농식품 수입 유통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유복근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하여 “홍콩에서 한국문화가 널리 보급되고 있어 너무 기쁘다. 많은 홍콩 사람들은 한국과 한국 문화를 사랑한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방문을 원하고 한국 문화를 즐기고 싶어 한다. 홍콩의 모든 곳에서 한국인과 한국문화가 매우 인기 있고 널리 환영받고 있다. 한국수출기업들의 홍콩으로의 비즈니스교류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행사 1부에서는 각 농식품 생산․유통 기업의 제품 홍보․설명회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수입기업-수출기업 간 1:1 상담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홍콩의 주요 농식품 유통 관계자들은 각 참가 제품에 대해 적극 문의하는 등 우리의 건강하고 우수한 농식품 제품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수출 기업 관계자들은 동 행사가 홍콩 시장 개척을 위한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취재:이유성 기자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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