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호, 7월7일]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장은명)는 지난 6월28일 만다린 고급반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한인회 도서실에서 강효숙 부회장과 교육부 최소영 이사, 만다린 과정 김미정, 장선경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만다린 수료식을 가졌다.

  강효숙 부회장은 만다린 강좌 6개월 과정을 마친 11명의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한편, 장선경 강사는 6개월 동안 결석 없이 성실히 공부한 강미혜씨와 반장으로 수고해온 허외숙씨에게 각각 개근상과 봉사상을 수여했다.

  수료식에서 강효숙 부회장은 "그동안 실력을 쌓아온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인사를 전한 후 "만다린 과정뿐만 아니라 여성회에서 펼치는 활동에 대해서도 많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식이 끝난 후 여성회에서 준비한 김밥과 떡 등을 나누며 수강생들은 "선생님들이 내주는 숙제를 열심히 한 것이 결국엔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아이의 만다린 숙제를 봐 줄 수 있을 만큼 실력이 는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제7회 만다린 수료자 명단: (가나다순)
강미혜, 김소라, 김주희, 나정은, 박정애, 유민숙, 윤혜신, 이지은,   최명주, 허외숙, 황성현 등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