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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거주의 홍콩인, 약 9만명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7-13 10: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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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3호, 7월14일]   홍콩정부는 대륙에서 거주하는 홍콩 사람들이 매 2년마다 50%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해 5..
[제133호, 7월14일]

  홍콩정부는 대륙에서 거주하는 홍콩 사람들이 매 2년마다 50%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해 5~7월간 1만1천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중국 본토에 거주하고 있는 홍콩인은 전 인구의 1.7%에 해당되는 약 9만1,80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18세 이상의 홍콩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는 5년 전의 조사 시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홍콩인들은 사업상의 이유와 배우자 또는 아이와의 동거 및 저렴한 생활비 등의 이유로 중국에 거주하고 있다.

  조사에서는 또 대륙에서 거주하고 있는 홍콩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지방은 광동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인들은 특히 동관을 선호하던 2001년과는 달리 2003년 이후부터는 심천을 가장 선호해 왔다. 홍콩인들이 대륙에서 구입하고 있는 부동산은 18만1,600개에 달하고, 심천과 동관, 광주 등 광동성 지역에 집중돼 있다.

  한편, 9만6,600명의 홍콩 주민은 향후 10년 내에 대륙의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고, 그 중 78%가 심천과 광주, 중산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홍콩주민 중 3만2,200명은 향 후 10년 내에 대륙으로 이주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조사에서 답했다.  그들은 대륙에서의 생활비가 비교적 낮고, 10년 후가 되면 생활환경도 더 좋아져 퇴직 이후의 삶을 살아가기에 적합한 곳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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