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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드라마 한류' 재점화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7-13 10: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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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3호, 7월14일]   '대장금' 인기를 타고 '서동요'가 중국 TV에 방송된다.  중국 광동성 화위 위성TV는 ..
[제133호, 7월14일]

  '대장금' 인기를 타고 '서동요'가 중국 TV에 방송된다.  중국 광동성 화위 위성TV는 SBS 특별기획 '서동요'(극본 김영현, 연출 이병훈)를 10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화위TV는 주로 광동성을 중심으로 방송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시청이 가능한 위성TV로 폭넓은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화위TV는 지난해 '대장금'을 방송해 높은 시청률을 거두며 '장금이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장금'의 연출자 이병훈 PD의 새로운 작품을 찾던 중 최신작인 '서동요'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은 '서동요'에 대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장금'과 달리 백제·신라시대의 과학기술과 교육제도를 다루고 있어 중국 시청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고 평했다.  조현재·이보영이 주연한 '서동요'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SBS TV에 방송되며 평균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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