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한국총영사관(김원진 총영사)은 홍콩시립대 (2년 총 6,000 홍콩달러, 약 90만원, 18.6월 면제조치)에 이어 홍콩중문대(2년 총1,200 홍콩달러, 약 18만원)의 경우에도 군 휴학부담금 면제 교섭에 성공했다.

3개 대학(홍콩대, 과기대, 이공대)은 당초부터 군 휴학부담금을 면제교섭에 성공했고 올해에 2개 대학(시립대, 중문대)의 면제교섭이 성공함에 따라 홍콩 5개 주요대학의 군휴학 부담금은 모두 없어지게 되어 군대입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진행과정

- 홍콩총영사관측이 직접 찾아가는 행정차원에서 4~5월간 주요 5개 대학(홍콩대, 과기대, 중문대, 시립대, 이공대)을 각각 방문하여 유학생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 이 과정에서 중문대가 군복무를 위한 휴학의 경우에도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였고, 중문대와 교섭하여 2019년 9월 학기부터 군복무 휴학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합의하였다.



기대효과

ㅇ 중문대에 재학하고 있는 남학생들은 군 휴학 부담금(1,200 홍콩 달러, 약 18만원)을 면제 받을 수 있게 되어 학비 부담을 덜게 되었고, 이에 따라 홍콩 5개 주요대학의 군복무 휴학금은 모두 면제된다
홍콩총영사관은 홍콩 중문대 유학생 회장단의 학생 간 SNS망을 통하여 학교 측의 조치결과를 공지하고, 2019년 9월 학기부터 해당 남학생들이 휴학부담금 면제 신청을 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직접 대학교를 방문하고 유학생 회장단을 면담하여 애로사항을 파악 하여 우리 청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교민사회에도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자료출처 : 홍콩총영사관 /이유성 기자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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