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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 국무위원, “올해 재정 흑자 감소로 내년 현금 환급 없을 것으로” 재정 흑자 작년의 약 33% 수준으로 크게 감소 예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12-18 15:10:52
  • 수정 2019-02-13 11: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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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토), 행정부 국무위원인 웡 쿽친(Wong Kwok-kin) 의원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올해 정부 재정 흑자 규모가 작년 1,380억 홍콩 달러에서 약 3분..
5일(토), 행정부 국무위원인 웡 쿽친(Wong Kwok-kin) 의원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올해 정부 재정 흑자 규모가 작년 1,380억 홍콩 달러에서 약 3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면서 내년 회계연도에는 현금 환급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라디오 방송에서 내년 재정 예산에 관한 질문에 대해 “암울한 경제 전망으로 정당은 정부에 현금 환급에 안건을 올리지 않았다. 지금까지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정부 흑자가 작년의 약 3분의 1로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마도 내년에는 현금 환급이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웡 의원은 흑자 감소가 예상되지만, 저소득 가구에 대한 구제책인 전기, 의료 서비스, 공공 주택 임대료 보조금 지원은 내년에도 여전히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문대 테렌스 총 타이령(Terence Chong Tai-leung) 경제학자도 올해 재정 흑자가 감소에 대해서 동의했다. 올해 최고 3만 홍콩 달러까지 소득세 75%를 면제하면서 정부 세수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주식 거래 감소, 토지 매매 감소로 인한 인지세 수익 감소가 재정 흑자 감소의 또 다른 원인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정부가 주택 공급을 위해 란타우 섬 부근 매립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5천억 홍콩 달러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재정을 긴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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