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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편집국장이 전하는 오늘의 뉴스 -140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9-01-18 11:30:47
  • 수정 2019-01-18 11: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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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평택공장 송전탑, 5년째 맴맴 벌써 1월 셋째주 주말입니다. 계획한 만큼의 성과를 내고 있는지요? 한국경제신문 1월 18일자(금) ‘오늘의 뉴스’입니다. 1..
삼성 평택공장 송전탑, 5년째 맴맴

벌써 1월 셋째주 주말입니다. 계획한 만큼의 성과를 내고 있는지요? 한국경제신문 1월 18일자(금) ‘오늘의 뉴스’입니다.

1. 5년째 진전없는 삼성 반도체 송전탑 건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아시지요? 이미 1기 공장이 가동중입니다. 이 공장을 지을 때 전력공급이 논란이 됐습니다. 벌써 5년전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놀랍습니다. 이 공장이 제대로 가동되려면 서안성~고덕에 송전선로를 건설해야 하는데요.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안성시 원곡면 주민들이 송전탑 건설을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민들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문제가 5년전 불거졌는데도 어떤 대안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정부가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사연을 들여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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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전 부품업체 대표의 호소 “다 죽게 생겼는데...”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타운홀 미팅’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기업인은 ‘원전기업의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딱 떨어지는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 기업인은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입니다. 그를 인터뷰했습니다. 한 회장은 “정부가 업계의 절박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아 답답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최소한 공론화라도 해달라는 요청에도 답이 없었다”며 한숨을 쉬기도 했습니다. “당장 고사 위기인데 기술 확보에 2~3년이 걸리는 해체 산업에 눈을 돌리라는 게 말이 되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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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대 보급한다.

정부가 ‘수소 경제’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주 에너지를 ‘탄소’에서 ‘수소’로 전환하겠다는 겁니다. 수소산업 경쟁력을 세계 1위로 끌어올린다는 청사진도 내놨습니다. 우선은 2040년까지 수소자동차를 누적 기준 620만 대 생산·판매키로 했습니다. 올해 수소승용차를 4000대 이상 보급하고 2025년까지 연 10만 대 양산 체제를 갖추기로 했고요. 수소차 가격을 내연기관 자동차 수준인 대당 3000만원대로 낮춘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14개뿐인 수소충전소도 1200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힘을 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와 실현 가능성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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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러스 뉴스

- 뉴욕 맨해튼 5번가(Fifth Avenue)는 세계적인 명품 쇼핑의 거리입니다. 세계적 명품들이 경쟁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거리가 비어가고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임차료,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전자상거래 확산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 서울시의 대표적인 토지이용규제인 ‘미관지구’가 53년 만에 폐지됩니다. 강남구 압구정로 등 일부 지역의 층고 규제가 완화되면서 기존 중소형 빌딩을 재건축하는 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됩니다.

- 요즘 증시에서 가장 핫한 종목은 셀트리온입니다. 맨땅에서 셀트리온을 일군 서정진 회장은 내년말 은퇴하겠다고 선언해 신선한 충격을 줬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의 신년기획 ‘창업 기업인의 꿈과 도전’ 마지막회로 서정진 회장을 인터뷰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하영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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