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나 많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들이 있다, 따뜻한 마음, 사랑, 정성, 배려 등이 있다면, 눈에 ..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나 많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들이 있다, 따뜻한 마음, 사랑, 정성, 배려 등이 있다면,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것은 파란 하늘, 옥색의 바다, 따스한 햇살, 아름다운 꽃과 나무, 그리고 동물과 새 등등~~ 이 세상을 이렇게 아름답게 창조하신 분의 위대한 손길은 이 세상에 넘쳐 난다. 그 중에 아름다운 칼라와 빛나는 영롱함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매료시키는 것이 있다. 바로 ‘보석(寶石)들이다. 결혼이나 생일과 같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상징으로 보석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소중한 기억과 마음들이 담긴 보석들에 대하여 보석의 생성과 관리법을 알아보자.
다이아몬드, 토파즈지구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화성암은 오늘날에도 화산폭발을 통해서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마그마가 천천히 냉각될 때는 결정의 형장이 충분히 이루어진다. 이때, 고운 결정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다이아몬드나 토파즈와 같은 보석이 형성된다.
수정, 아쿠아마린마그마를 식힌 물이 흘러가는 통로에서 아쿠아마린이나 수정과 같은 보석들이 만들어진다.
오팔, 터키석 생성퇴적물이 굳어져서 만들어진 생긴 암석들이 퇴적층이 형성 된다. 오랜 풍화작용으로 하천에 모여진 바닷물은 보석의 중요한 원천이 되었고, 오팔이나 터키석 같은 광석이 만들어진다.
루비, 사파이어
암석이 생성될 당시와는 다른 환경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원래 가졌던 암석의 성질이 변하여 만들어진 변성암이 결정화되는 과정에서 루비나 사파이어와 같은 광석이 형성된다.
진주, 산호광물에서 뿐만 아니라 생명체에서 만들어진다. 조가비를 만드는 외투막이 바다속의 작은 알갱이(모래나 기새충 파편들)드의 이물질이 들어가면 자극받아 그 주위에 진주질이 형성된다. 산호는 액체 상태인 바닷물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고체 상태의 생명체이다.
보석관리법-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는 매우 단단한 보석이기 때문에 긁힘에는 강하지만, 다이아몬드 끼리는 긁힐 수도 있고 다른 보석에 흠집을 낼 수 있다. 른 주얼리들과 분리해 보관해야한다. 다이아몬드뿐만 아니라 주얼리들은 모두 따로 부드러운 천이나 박스, 휴지라도 싸서 보관하는 게 좋다. 다이아몬드 주얼리는 오래 착용하면 세팅이 느슨해져 다이아몬드가 빠질 염려가 있으니, 1년에 한 번 정도는 주얼리 매장을 방문해 점검관리 하는게 안전하다. 다이아몬드의 강도가 가장 높은 광물이지만 다이아몬드도 결에 의하여 깨질 수 있다. 심한 노동이나 설거지를 할 때는 착용하지 않는게 좋다.다이아몬드를 직접 세척하려면 소량의 중성세제를 넣은 미지근한 물에 넣어 이물질을 불린 뒤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다이아몬드는 기름과 친화력이 있어 손때나 기름기가 묻으면 광채가 흐려지기 때문에 종종 세척해주면 좋다.
-진주진주는 유기 보석이기 때문에 보관이 까다롭다.. 과일즙이나 땀, 식초 등 산에 닿으면 광택을 잃기 쉽고 열과 충격에 약하다. 비눗물에도 변색이 되기 때문에 세제, 화장품, 온천물 등에 닿으면 영롱함이 퇴색된다. 경도가 약해 흠집도 나기 쉬우므로 꼭 다른 보석과 닿지 않게 보관한다. 진주를 세척하는 것은 옳지 않다. 진주는 세척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이물질을 제거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루비, 사파이어다른 보석들보다도 경도와 강도가 더욱 뛰어난 편이지만 각진 곳의 충격을 조심해야한다. 세척을 하는 방법은 소량의 중성세제를 녹인 미지근한 물에 넣고 칫솔로 가볍게 문질러서 때를 제거한 다음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준다.
-에메랄드에메랄드는 얼(내포물)과 균열이 많이 존재하는 보석으로 충격에 약하다. 열과 초음파 세척은 절대 금물이다. 에메랄드는 투명해 보이게 하기 위해 오일링이라는 것을 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강한 조명이나 초음파를 받으면 오일이 새어 나와 균열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비눗물로 세척해 준다.
-토파즈, 호박, 산호, 오팔이 보석들은 충격과 열에 약하므로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산호와 호박은 불에 닿으면 타기도 하고, 향수 등 화학약품에 의해 변색이나 오염이 발생하기도 하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오팔은 산에는 강한 편이지만 수분이 함유되어있어 증발하면 보석이 갈라지고 변색될 수 있다.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다.
오팔오팔 속에는 3~10% 정도의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수분이 증발하면서 갈라질 수 있으므로 건조한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오팔은 착용 후 글리세린이나 물에 담가둔 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진주와 같이 산에 약하기 때문에 산성물질과의 접촉은 주의해야한다.
금금은 부드러운 금속이기 때문에 흠집이 생기거나 광택을 잃기 쉽다. 먼지나 땀, 화장품이 묻거나 일반 비누와 물로 씻으면 표면에 얇은 막이 생겨 광택이 약해질 수 있다. 약한 세제 용액과 미지근한 물로 헹군 후 잘 말려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면 광택이 살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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