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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 토요학교 졸업식 거행 ... 총 94명의 졸업생 배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9-02-26 15:00:06
  • 수정 2019-02-26 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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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한국토요학교(학교장 조성건)가 지난 2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졸업식을 거행했다. 유치부(58명), 초등부(21..
전규석 영사와(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총영사상 수상 학생들
전규석 영사와(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총영사상 수상 학생들
 
한인회 김운영 회장과(사진왼쪽에서 두 번째) 한인회장상 수상 학생들
한인회 김운영 회장과(사진왼쪽에서 두 번째) 한인회장상 수상 학생들
 
조성건 토요학교장과(사진 가운데), 토요학교장상 수상 학생들
조성건 토요학교장과(사진 가운데), 토요학교장상 수상 학생들
 
홍콩한국토요학교(학교장 조성건)가 지난 2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졸업식을 거행했다. 유치부(58명), 초등부(21명), 중등부(11명), 고등부(4명), 총 94명의 졸업생이 정규과정을 마쳤다.

조성건 토요학교장은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늘 감사하고 배려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하였다. 그리고 모두가 쉬는 토요일 학교에 나와 열심히 공부한 졸업생들에게 고맙다고 하였고 앞으로 한인사회,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사람으로써의 위상을 높일 인재들이라 말했다.

김운영 이사장은 졸업생들 격려하고 전세계 재외국민 한글교육 기관 중 최고의 한국학교를 졸업하는 행운의 졸업생들이라 했다. 그 동안 토요학교 발전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준 한인사회와 훌륭한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기적이라 하였다. 이러한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토요학교가 세계 제일의 학교가 불가능한 일이었을 거라 했다. 마지막으로 김운영 이사장은 새로운 각오로 토요학교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전규석 교민담당 영사는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어디에 있던 항상 모국어인 한국어를 잊지 않고 멋진 미래의 모습을 그리면서 성장해 주기를 부탁했다. 그리고 그 동안 수고해준 토요학교장, 교직원 및 학부모들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총영사상 수여는 김원진 주홍콩총영사를 대신하여 축사를 한 전규석 교민담당 영사가 수여했다.

한인회장상, 학교장상 그리고 졸업증서 수여식으로 2018년 한국토요학교 졸업식을 마쳤다.

상장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총영사상 – 김신지(고등부), 최유빈(중등부), 천유진(초등부)
*한인회장상 – 김채은(고등부), 박상혁(중등부), 김마루(초등부)
*학교장상 – 지다혜(고등부), 김가은(중등부), 권나은, 김동우, 이채현, 염서희 (초등부4명)

홍콩한인회가 운영하고 있는 홍콩한인토요학교는 대한민국 2세들을 위한 국어교육기관으로서 한국인 2세와 한국인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 그리고 역사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가지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애국심을 향상시키고, 한국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장과 교직원들은 학부모 여러분과 이 한국어를 보다 더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위클리홍콩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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