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5호, 7월28일]
한글 맞춤법에 어긋난 경우
한글 맞춤법에 어긋난 경우로는 띄어쓰기의 잘못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다.&..
[제135호, 7월28일]
한글 맞춤법에 어긋난 경우
한글 맞춤법에 어긋난 경우로는 띄어쓰기의 잘못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다. 한글 맞춤법에서 우리말을 띄어 쓰도록 규정한 것은 문장의 의미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자막의 표기에서는 띄어쓰기가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다. 띄어쓰기 외에도 한글 맞춤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잘못 쓴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사이시옷을 잘못 쓴 경우(감자국→감잣국), 두음법칙을 잘못 적용한 경우(분양율→분양률), 'ㅣ' 모음의 영향을 받은 발음의 변화 때문에 잘못 쓴 경우(말이예요→말이에요), 모음조화 규칙을 잘못 적용한 경우(고마와요→고마워요)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1. 【예】* 2시간 밖에(→2시간밖에), 40분동안(→40분 동안), 5백억원(→5백억 원), 아는게 없느냐(→아는 게 없느냐), 안써요(→안 써요), 안돼(→안 돼), 안되게(→안 되게), 서라고해도 안서(→서라고 해도 안 서), 걱정하지마(→걱정하지 마), 요리인줄(→요리인 줄)
2. 【예】* 감자국(→감잣국), 우스개소리(→우스갯소리), 세배돈(→세뱃돈), 분양율(→분양률), 아니예요(→아니에요), 말이예요(→말이에요), 병원엘 가 보던지(→병원엘 가 보든지), 새로와진(→새로워진), 몇일 전에(→며칠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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