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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대표 한류스타는 송혜교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8-03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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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호, 8월4일]

  홍콩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류스타는  '송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지사장 박상철)가 지난 2006년 6월 16일-19일간 홍콩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06년 홍콩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 일반인 1,3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분석결과이다.  조사 결과 총 응답자(복수응답) 중 49.1%(657명)가 송혜교가 가장 좋다고 응답하였다. 그 뒤를 이어 2위 이영애(48.1%), 3위 비(34.6%), 4위 전지현(31.1%), 5위 배용준(25.6%) 순이다.

  작년 똑같은 조사에서는 이영애(69.6%)가 송혜교(50.7%), 지진희(38.2%), 전지현(33.3%), 최지우(19.1%)에 월등히 앞섰었다. 대장금 방영직후의 조사결과였기 때문이다. 비는 작년 7위에서 금년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금년 송혜교의 인기가 꾸준한 주요요인으로 드라마 '풀하우스'와 영화 '파랑주의보'의 선전이 주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아시아지역에 불고있는 한류현상에 대해 알고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엔 89.7%가 안다고 대답해 여전히 한류가 강세임을 보여주고 있다.

  또 한류현상의 지속여부를 묻는 질문에선 향후 3년 이상 계속될 것이라고 응답44.7%가 5년 이상 지속 25%, 1년 이상 지속 17.8%보다 높았다.

  한류현상이 해외여행 목적지 결정에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질문엔 678명(50.7%)이 '아주 크게 영향을 미칠 것', 457명(34.18%)이 '다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한류가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함을 알 수 있다.

  가장 인상에 남는 드라마로 대장금(55.6%)이 1위였고, 풀하우스(45.8%), 엽기적인 그녀(41.7%)이 그 뒤를 이었다.

  일반적인 여행을 묻는 질문에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응답자(77%) 중 시기적으로 1년 이내(57%), 여행방법으로 단체여행(49%), 여행기간으로 4-5일(72%)이 가장 적당하다고 꼽았다. 해외여행시 하고싶은 활동으로 쇼핑(49.8%), 미식문화체험(49.2%)등이 높아 홍콩인들이 쇼핑과 음식 등에 관심이 많음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관광공사가 향후 홍콩지역 관광마케팅 방향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삼기위하여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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