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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성회, 디너콘서트의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기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9-12-10 15: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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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는 지난 10월 26일, '필인Feel In과 함께하는 자선디너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7년 홍콩한인여성회가 주최한..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는 지난 10월 26일, '필인Feel In과 함께하는 자선디너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7년 홍콩한인여성회가 주최한 자선아트전시회의 판매 순수익금 HKD282,116(한화4천2백만원상당)을 지역사회에 기부에 이어, 올해도 디너 콘서트에서 발생한 수익금 HKD150,000(한화2천2백만원상당)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콩한인여성회는 꾸준히 후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자선아트전시회에 이어 ‘홍콩장애아동복지회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d Children(SRDC)’와 ‘홍콩한국국제학교 스프링보드KIS Springboard’ 두 곳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홍콩장애아동복지회는 중증장애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한 유전자 연구부터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장애아동을 보살피는 단체로 ‘샌디베이 어린이 병원The Duchess of Kent Children’s Hospital at Sandy Bay’를 산하 병원으로 두고 있다. 홍콩한국국제학교스프링보드는 KIS 학교설립부터 함께한 자체 교육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이 필요한 초중학생을 체계적으로 보살피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홍콩한인여성회 임원들은 홍콩한국국제학교 스프링보드에 먼저 방문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특히 이 학교 학생인 Arthur Mak가 직접 디자인한 감사 편지와 학생들이 구운 쿠키를 선물로 받아 큰 감동을 더했다. 홍콩국제학교스프링보드에 전달한 기부금 HKD50,000(한화7백50만원상당)은 오븐 등 학교의 새로운 부엌 용품과 교육 치료에 필요한 기구 및 도서관 책 구입 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어서 홍콩장애아동복지회에 방문해 기부금 HKD100,000(한화1천5백만원상당)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중증장애의 유전적인 문제를 연구하는 프로젝트에 후원될 예정이다. 방문 당일 유전관련 연구의 권위자 Dr. Chung Hon-Yin, Brian과 선천성 근육병으로 17년동안 치료를 받고 올해 퇴원한 Choi Yu Hong씨가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

홍콩한인여성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홍콩한인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를 꾸준히 기획하고 기부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출처 : 한인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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