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맛있는 홍콩] 세상 최고 한식 - 영양만점, 간편한 토속음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20-04-21 16:19:11
  • 수정 2020-04-21 16:21:20
기사수정
  •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많이 바꿨다. 요즘에 들리는 단어가 코로나바이러스, 집콕이란 단어가 가장 많이 들리는 듯하다.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 콕 틀어..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많이 바꿨다. 요즘에 들리는 단어가 코로나바이러스, 집콕이란 단어가 가장 많이 들리는 듯하다.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 콕 틀어박혀 있다는 뜻이다. 바이러스 감염 확율을 줄이기 위함이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청국장이다. 한국인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극명한 음식이다. 지독한 냄새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토속적인 음식이 청국장이라 생각한다. 발효된 그 지독한 냄새 때문에~~

며칠 전, 마트에서 청국장을 사다 끊여먹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끊여주신 청국장 맛이 아니었다. 어디서 잘못됐는지는 파악이 안 되지만 구수한 청국장이 아닌 맛에 적잖이 실망했다. 청국장을 한봉지에 담아 끊여낸 게 없는 게 아쉽다. 그러나 집에서 어머니께서 끊여주신 맛을 그대로 한 봉지에 담아있는 토속음식이 있다.

맛있고 영양만점인 우리의 음식으로 답답한 집콕 생활을 건강한 생활로 바꿔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순대 :
순대는 한국의 음식으로, 돼지의 곱창에 채소나 당면을 비롯한 각종 속을 채우고 선지로 맛과 색깔을 낸 후 수증기에 쪄내어 만든다. 남한과 북한에서 모두 인기 있는 분식이다.

순대가 한국에 전파된 유래에는 크게 두 가지 설이 있다. 첫째로는 삼국 시대에 중국과 교류하면서 ‘양반장자해’가 전파되었고, 이를 먹었다는 설이다. 둘째로는 고려 말기에 몽골군이 침략하면서 피순대가 한국에 전파되었다는 설이 있다.


부산, 울산 및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는 막창에, 다른 지역에서는 주로 양념 소금에 찍어먹으며, 돼지 간이나 허파 등의 부산물과 함께 팔기도 한다. 제주도에서는 순대를 간장에 찍어 먹는다. 재료에 따라 오징어순대, 찹쌀순대 등이 있다.



순대의 효능 :
- 혈관 확장 : 순대에 들어 있는 당면은 고구마 전분으로 만들기 때문에 고구마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 시력보호 : 돼지 내장으로 만드는 순대국은 돼지의 간과 피에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안구 건조증이나 야맹증 그리고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좋다.

- 체력 보강 : 돼지 피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정력을 좋아지게 하고 체력 보강에 좋으며 어지럼증과 두통 등에 섭취하면 좋다.

- 빈혈 예방 : 순대에 들어있는 양념 부속메뉴에 들어있는 간에는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 있어 철분과 더불어 체내 신경 조율 효능이나 적혈구 생성 등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다.

(순대 구입처 : 한인홍 각 매장)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