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금) 저녁,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약 3달간 영업시간을 단축해온 본가 한식당을 찾았다. 침사추이에 위치한 본가 한식당은 ‘맛집’이다. 각종 정보가 넘쳐나는 모바일 시대의 사람들은 더 똑똑해지고 맛에 대한 평가가 더 까다로워졌지만 본가의 정직한 맛은 그들에게 칭찬받는 유명한 맛집이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의 중심지에 위치한 본가는 또다시 불거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외식 대신 집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동안 영업시간을 단축했다 다음 달 6월 1일부터는 정상영업을 시작한다.

본가 대표는 “최고급 식재료와 정성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말했다.

본가는 특히, 국내산 한우 A++ 최고급 등급 소고기와 최고급 재료를 사용 있어 세상 최고 음식 한식의 본연의 최상의 맛을 맛볼 수 있다.

 
본가는 왜 비싼 한우 A++등급만 고집할까?

우리나라 한우가 수입산 소고기보다 맛있는 이유가 있다.

한우가 맛있는 이유 :
- 단백질, 지방, 수분의 양: 소고기의 맛은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적절한 수분의 양에 따라서 맛이 많이 달라진다. 소고기 등급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세 가지 요소가 잘 조화를 이루어야지 고기가 연하고 단백 한 맛이 난다. 수입산 소고기는 냉동이 된 상태로 수입이 되기 때문에 수분량 조절이 안 된다.

- 질긴 정도와 숙성 : 소고기의 질긴 정도와 숙성에 의해서 맛이 많이 달라진다. 소고기 부위별 또는 소의 근육량과 발달 정도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 소고기는 도축 후 바로 먹는 고기가 가장 맛있는 것은 아니고 소고기 숙성에 따라서 맛이 달라진다. 보통 한우는 숙성을 섭씨 0-5도 사이에서 짧게는 2–3일, 길게는 7-10일 정도 걸린다. 이렇게 숙성기간 지나면서 한우는 더욱 연하고 맛있어진다.

본가에서는 딱 알맞은 숙성기간의 한우를 당일배송으로 받아 사용하고 있다.

- 올레인산 불포화지방산의 함유 : 소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올레인산이 들어 있다. 한우가 타국가 소고기보다 올레인산이 많이 들어 있다.

- 원산지별 올레인산 함량(%)

한우(한국) : 48.0
젖소(한국) : 27
화우(일본) : 50.2
미국산 : 42.5
호주산 : 31.6
뉴질랜드산 : 31.0


혈액순환이 잘 안 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는 장어가 좋다. 장어의 불포화지방산이 성인병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인체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동맥경화와 고혈압, 고지혈증을 비롯한 성인병을 유발하는데, 장어의 불포화지방산이 이를 예방한다.

보통 눈 건강에 좋은 음식 하면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을 떠올리기 쉬운데, 장어도 눈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갖고 있다. 장어에는 눈에 좋은 비타민 A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 피로를 풀어주고, 눈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시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꽃게는 단백질, 칼슘, 미네랄, 비타민 A가 풍부한 고단백·저지방 식품이다. 오메가3 지방산도 다량 함유되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은 물론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좋다. 비타민과 무기질의 함유로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 효능을 지녔고, 칼슘의 함유로 골밀도 형성을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 특히 꽃게는 키토산과 타우린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도록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

** 꽃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에 취약한 고단백 식품으로, 수렴작용을 하는 타닌 성분이 있는 감과 함께 먹으면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어 함께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꽃게는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지 않으므로, 식중독에 유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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