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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공무원 묘지가 훼손되고 있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8-17 1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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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8호, 8월18일]   순직한 공무원이 잠들어 있는 정부묘지 호원(浩園)이 훼손되고 있다.   14 일자 명..
[제138호, 8월18일]

  순직한 공무원이 잠들어 있는 정부묘지 호원(浩園)이 훼손되고 있다.

  14 일자 명보 등에 의하면, 29개에 이르는 묘석의 영정이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파여져 떨어져 나가거나 긁히는 등 훼손돼 있었다.

  동 묘지는 권총강도에 맞서 싸운 경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를 치료하다 목숨을 잃은 의료 스탭 등의 무덤이다.

  호원을 상대로 한 악의적인 훼손에 대해, 홍콩 시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구 정부는 분노를 느끼고, 빠른 시일 내에 범인을 체포할 수 있도록 경찰을 배치하며 적극적인 수사에 나섰다.

  홍콩정부는 묘지의 재단장에 필요한 비용 지불을 승인했다.  또 비석공장의 책임자는 순직 공무원들을 위해 무료로 관련된 사진을 교체해 주겠다고 나섰다.  

  공무원 사무국과 호원관리소는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경비를 세워 출입인및 차량 등에 대한 자료를 등록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순직 요원의 가족들은 CCTV를 설치하는 길만이 이 같은 사건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시카메라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동 묘지는 순찰 직원이 정기적으로 순회하고 있지만 감시 카메라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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