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수), 홍콩특별행정구 창립 23주년(주권반환) 기념식 개최
캐리 람 행정장관과 고위관료들이 “홍콩 특별 행정구 창립 23 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축하행사는 완차이 골든 보히니아 광장에서 거행됐다. 기념식은 공공보건 안전문제로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 보라색 경고깃발 등장(홍콩보안법 위반 경고)
오늘 아침, 경찰이 새로운 보라색 경고깃발을 올렸다. 홍콩보안법이 어제 밤 11시부터 발효되었다. 보라색 깃발은 국가보안법 위반 시 체포되거나 기소될 수 있다는 경고표시이다.
국가보안법이 시행되는 첫날인 오늘, 코즈웨이베이에 현재 200-300 여명이 모였다. 경찰이 승인하지 않은 불법집회로 본격적으로 발효된 보안법 위반 시, 경범죄는 3년 미만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으며 최대 형벌은 종신형이 선고 될 수 있다.
■ 친민주 단체 줄줄이 해산선언
한편, 홍콩보안법이 통과 후, 친민주단체들이 줄줄이 해산선언을 했다. 죠수아웡은 “더이상 데모시스트에서 활동하지 않을 것이다”고 선언했고 그 외 학생로칼리즘, 독립연맹, 빅토리아사회협회, 국제사무단, 홍콩민족전선 등 친민주 단체들이 줄줄이 해산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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