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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홍콩 최고 미녀 에이미 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8-17 11: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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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8호, 8월18일]   TVB가 주최하고 홍타이(康泰) 여행사와 록폭(Lukfook Jewellery) 및 대한항공, 한국관광공사가..
[제138호, 8월18일]

  TVB가 주최하고 홍타이(康泰) 여행사와 록폭(Lukfook Jewellery) 및 대한항공,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2006 미스홍콩 선발대회'가 12일 저녁 홍함체육관에서 열렸다.  인기 연예인 증지위와 진백상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TVB가 홍콩 전역 및 광동성, 싱가폴 등으로 생중계했다.

  2006년 홍콩의 미(美)의 여왕인 관군  (冠軍)에 에이미 첸(Aimee Chan, 20세, 사진 가운데)이 올랐다. '관군'은 우리나라의 '진'에 해당된다.

  에이미 첸은 예선전이 치뤄지고 있는 동안 몇 몇 후보들과 함께 성형 및 가슴성형의 의혹을 받으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미스홍콩 아군(亞軍, 선에 해당)에는 자넷 초우(Jannet Chow, 22세, 사진 왼쪽)가 이군(季軍, 미에 해당)에는 5번의 코니 루이(Koni Lui, 23세, 사진 오른쪽)가 각각 선정됐다.

  2006 미스홍콩에는 2천명이 신청, 최종 후보로 16명이 올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유가령, 곽부성, 주려기, 풍덕륜 등을 포함한 8명이 맡았다.

  이번 행사 중에 한류 스타 세븐이 특별 출연해 홍콩 대표 미녀들과 수천 여명의 관객 앞에서 역동적인 춤과 함께 히트곡인 '난 알아요', '열정' 등을 열창하자 체육관 한 켠을 점령했던 그의 팬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했다.  

  한편 2006 미스홍콩 선발대회가 열리는 3시간여 동안 홍함 체육관에는 대장금을 비롯한 한국의 음악과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와 문화 등이 16명의 후보자와 함께 소개돼 '한국의 밤'을 방불케 했다.

  이번 미스홍콩 선발대회를 위해 16명의 후보들은 대한항공과 한국관광공사의 특별 후원으로 지난 7월6일부터 15일까지 서울과 제주도에서 로케이션을 가진 바 있다.  

  이들은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궁중요리, 김치 만들기 등의 요리체험과 한국어, 부채춤 및 장고춤, 태권도 등을 배우며 한국문화를 체험을 했으며, 제주도에 있는 대한항공 비행훈련원에 일일 훈련생으로 입소해 조종훈련을 받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의 박상철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한류 분위기 재조성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대한항공과 함께 항공권 및 촬영장소 제공 등 대규모로 협찬을 했다"고 밝히고 "이번 대회의 한국 로케이션 이후 한국을 찾는 홍콩 및 광동성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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