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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성 소수민족 지도자, 한국서 새마을 연수 받는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8-17 12: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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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8호, 8월18일] 주광주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SK NETWORK 공동 추진 하이난성 현지 신농촌 지도자에 선진 한국 농업기술 전수 ..
[제138호, 8월18일]

주광주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SK NETWORK 공동 추진
하이난성 현지 신농촌 지도자에 선진 한국 농업기술 전수


  중국 하이난성 바오팅현(保亭縣) 지도자 6명이 오는 24일부터 9월3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한국에서 새마을 연수를 받는다.

  주광주총영사관(총영사 전재만)은 중국의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을 지원하기 위하여 하이난성 정부와 공동으로 소수민족 거주지역인 바오팅현의 농촌지도자를 한국으로 초청, 새마을운동을 소개하고 가나안농군학교를 비롯한 한국의 선진 농업시범지역에 대한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촌지도자들은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새마을 정신에 대한 강의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강원도의 가나안농군학교, 황둔송계정보화 마을, 원주농업기술센터, 매호리 마을 등을 방문하며, 화천 토구미 마을에서는 농촌 생활도 체험한다.  이들은 또 서울로 이동하여 농업박물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와 대한항공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일정 주선과 비용을 부담했으며, SK NETWORK에서는 이들 지도자들이 서울에 도착한 직후  1박2일 일정으로 SK연수원에 입소시켜 한국의 경제현황을 소개하고 SK경영이념을 소개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한편, 대한항공 김남선 지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내 해외봉사활동 동아리를 하이난성 소수민족 마을과 연계시키기로 했다"면서 "빠르면 올 연말부터 이 지역에 대한 의료봉사 및 대민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해 내부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장기적인 지원정책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난성 바오팅현은 이족과 묘족이 거주하는 낙후된 지역으로, 중국 중앙정부는 이들 지역에 대한 발전대책을 마련하고 하이난성정부와 공동으로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도입하는 등 빈곤퇴치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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