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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총영사관서 '제6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8-17 12: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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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8호, 8월18일]    홍콩한인회(회장 변호영)는 '제61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주홍콩총영사관 5층 대회..
[제138호, 8월18일]

   홍콩한인회(회장 변호영)는 '제61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주홍콩총영사관 5층 대회의실에서 조환복 총영사와 류재우 상공회장, 김석수 한국국제학교장, 홍콩 내 기관·단체장, 교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병욱 한인회 전무이사의 진행으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잃었던 국권회복을 위해 구국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조환복 총영사기 대독한 대통령 경축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 FTA는 경제선진국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자주국방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스스로의 힘으로 확고히 지켜 나가자는 의지와 역량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개인의 생각은 각기 다를 수 있지만 국민의 뜻은 하나로 통합돼야 한다"며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끊임없이 혁신하고 창조해 나가면, 참여정부가 마무리되는 2008년에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열고, 10년 안에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일본은 과거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를 뒷받침하는 실천으로 다시는 과거와 같은 일을 반복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하게 증명해야 한다"며 "독도, 역사교과서, 야스쿠니 신사참배, 그리고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실질적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광복절 노래 제창에 어어 한인회 손상용 고문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외치며 광복의 기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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