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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호주 등 유학비용 상승으로 홍콩 학부모들 비명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8-24 10: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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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9호, 8월25일]   홍콩인들이 선호하는 영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학비가 근년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수업료는..
[제139호, 8월25일]

  홍콩인들이 선호하는 영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학비가 근년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수업료는 지난해에는 평균 5~10% 높아졌다.

  특히 영국과 호주의 상승폭은 20%까지 달해 그 곳에 유학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의 고통은 날로 커지고 있다.

  유학생의 학비는 전공과목과 대학, 지역에 따라 정해진다.  홍콩의 유학원 자료에 따르면 2003년 이후 세계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있음에따라 대부분의 해외 대학교도 유학생의 수가 매 년 증가하고 있으며, 영국의 증가폭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금년 영국의 대학 학비는 10~14만 홍콩달러, 예과 과정은 7~13만 홍콩달러로 지난해 보다 15~20% 상승한데다 유로환율 상승으로 고통은 배가되고 있다.

  호주의 금년 대학 학비는 8~14만 홍콩달러, 예과 과정은 8~12만 홍콩달러로 평균 증가폭은 5~10%에 달하고 있다.

  시드니 과학기술대학 국제학생 학생모집 책임자 Dennis는 "적어도 향후 2년 동안 해외유학 비용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각 대학들의 학비가 지속적으로 올라 평균 10%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일부 학교는 30%까지 올린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는데 이는 구미의 각국 정부의 유학생 정책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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