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9월 6일(일) 아침뉴스

위클리홍콩
등록 2020-09-06 07:33:26
수정 2020-09-07 12:27:28

▣ 홍콩한인대표신문 “위클리홍콩” ▣

9월 6일(일), 아침뉴스

■ 오늘 6일(일) 몽콕 지역에서 “국가보안법” 반대 시위 예정, 오후 2시 30분,

사회적 거리두기 "공공장소 2인 이상 모임 금지"

오늘 6일, 네티즌이, 몽콕 지역에서 국가보안법(홍콩법) 반대시위를 조직해 집결한다. 경찰은 “상황을 대비하여 경찰 약 2,000명이 배치되며 대중들은 몽콕 지역에 가지 말 것과 불법 집회에 참가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최근 전염병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공장소 모임 제한이 시행령에 있어 공공장소에서 2인 이상 모이는 것을 금하고 있다. 위반 시 hkd2,000을 고정벌금이 부과되며 불법 집회로 유죄 판결 시 최대 5년 징역형이 처해 질 수 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3차 확산 이후, 가장 낮은 수치, 모두 지역감염

- 9월 5일(토), 일일감염 확진 7건, 총 4,857건

-지역감염 : 7건

*이전사례 연관 : 4건이며 3건은 출처가 불분명하다, 출처가 불분명한 사례중, UCTP 검사 에서 확진 받은 39세 필리핀도우미, 60세 남성이 포함됐다.

-사망 : 총 94

■ 전 주민 대상 COVID-19 UCTP 검사

100만 명 이상 검사신청

정부 발표에 의하면, UCTP검사에 총 1,058,000명이 신청을 했다. 검사시행 5일째 날인 어제 5일(토),에는 총 191,000명이 표본 검출을 위하여 지역 센터를 방문했고 총 847,000명의 표본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마쳤다.

■ 학교 종일수업, 전염병 완화되어야

함께 식사는 감염위험 높아,

케빈 영 교육부 장관이 “학교에서 종일수업을 시행하려면 전염병감염위험이 현저하게 낮아질 때 여야 한다. 반나절 수업은 학생들이 함께 식사하기 위해 모여드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종일수업이 결정되면 식당규제도 학교상황에 따라 완화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홍콩내 학교 반나절 수업이 9월 23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된다.

■ 불법 채무 징수(Debt Collector) 13명 체포 돼

최근 경찰이 신계지역, 샤틴, 츈완, 란타우, 콰이칭 지역에서 불법채무징수에 대한 작전을 지난 달 말부터 9월 4일까지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13명이 범죄공모, 협박음모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15세에서 53세의 혐의자들 중, 15세 소년도 “범죄파괴”혐의로 기소됐고, 27세 남성은 위험물건 소지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신용상태가 양호하고 유효한 면허를 보유한 은행이나 회사에서 대출을 받아야한다.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반드시 약관에 주의해야한다.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한다.”고 지적했다.

■ 미니버스 2대 충돌, 8명 부상

모두 고령 운전자,

어제 5일(일) 폭우 경계령이 발효 중에 미니버스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명이 부상 당했다. 미니버스 운전자들은 79세와 71세로 모두 고령자이다. 홍콩은 고령층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들이 대중교통 운전을 하고 있어 안전 문제가 대두 되고 있다.

■ 세입자, 전 집주인 감금 및 불법 무기 소지로 기소돼

5일(토), 경찰이 유엔 롱 지역에서 54세 여성이 컨테이너 하우스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최근 집주인과의 불화로 다툼을 한 전 세입자의 소행으로 보고 용의자를 체포했다. 세입자의 집에서 불법 무기가 발견되어 감금, 절도, 폭행, 무면허 무기 소지 등 7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