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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해외여행 자국민 공중도덕 교육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8-24 11: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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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9호, 8월25일]   해외에서도 남을 의식하지 않고 소란스럽게 떠들어대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습관이 사라지게 될까.  ..
[제139호, 8월25일]

  해외에서도 남을 의식하지 않고 소란스럽게 떠들어대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습관이 사라지게 될까.

  중국 공산당이 오는 2008년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대외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해외여행을 나가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중도덕 준수 교육에 나섰다.  당 중앙 정신문명건설 지도위원회는 최근 '중국 공민의 관광문화 자질 향상 행동계획'이라는 지침을 마련, 국가여유국 및 외사, 공안, 교통 부처와 공동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홍콩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당국은 여행 과정에서의 공중도덕 및 에티켓을 알리는 교육과 관광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각종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큰소리로 떠들거나 거리에 침을 뱉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거나 새치기를 일삼는 등의 행동이 집중적인 '바로잡기' 대상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제시한 '사회주의 영욕관'에 따른 중요 조치"라며 "중국인의 정신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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