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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이트 200만명 명함정보 무단 공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8-24 1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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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9호, 8월25일]   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가 200만명의 명함에 기재된 정보를 동의 없이 무단으로 공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제139호, 8월25일]

  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가 200만명의 명함에 기재된 정보를 동의 없이 무단으로 공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사이트는 중국어로 명함을 뜻하는 밍폔(名片) 닷컴(Mingpian.com)으로 지금까지 1개월간 500만 명이 접속할 정도로 네티즌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밍폔 닷컴은 개인의 휴대전화 번호 외에 전자메일 주소, 직장 주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이트 관계자는 '대부분의 명함은 직원이 개인적으로 수집한 것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신의 명함 정보가 사이트에 올려진 한 회사원은 "내가 밍폔 닷컴에 이 같은 신상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다"며 "이는 명백한 프라이버시 침해"라고 항의했다.

  밍폔 닷컴은 항의하는 사람들의 정보를 삭제하고 있지만 "특히 영업부문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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