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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간 요약 뉴스-1 (2020년 10월 5주차)
  • 위클리홍콩
  • 등록 2020-10-27 14: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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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9월 수출 증가, ‘3분기 경제 개선 예상

 

25일, 폴 찬 재무장관이 9월 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3분기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찬 장관은 “본토 국내총생산이 3분기 4.5% 성장했으며 홍콩 수출 감소가 5월 7.4%에서 8월에는 2.3%로 축소되어 수출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찬 장관에 따르면, 본토의 경제회복과 홍콩 현지 소비가 점진적으로 개선된다면 홍콩 경제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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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문화- 중양절(Chung Yeung Festival)

 


10월 25일(음력 9월 9일), 26일은 중양절 휴일이었다. Chung Yeung Festival은 매년 음력 9월 9일로, 수천 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음력 9월 9일을 가리키는 날로 날짜와 달의 숫자가 같다. 9는 양수이며, 양수가 겹쳤다는 뜻으로 ‘중양’이라고 한다. 중국, 마카오도 공휴일이며 일반적으로 총양(Chong Yeung)으로 알려져 있다. 고대 중국인은 하늘과 땅, 낮과 밤 등 모든 자연에 음[阴]과 양[阳]의 기운이 깃들어 있다고 여겼다. 심지어 숫자에도 음, 양과 관련 있다고 생각했다. 홀수는 양의 숫자, 짝수는 음의 숫자로 여겼는데, 그중 양이 기운의 가장 강한 숫자는 9 였다. 중양절에는 조상묘를 찾는다. 높은 곳에 오르기, 국화 감상, 국화주 마시기 등의 풍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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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중양절, 많은 사람들이 조상묘를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 위반

 

중양절을 맞아 많은 가족들이 조상묘를 방문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인 모임 제한을 무시한 채 정관오 지역의 묘지 등을 포함해 홍콩 내 묘지 지역을 방문했다. 조상묘 앞에서 제물을 태우고 조상묘에 꽃을 두었다. 전염병과 악마를 물리치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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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양절 맞아, 72건 화재 발생 

 


25일, 많은 사람들이 조상묘를 찾아 크고 작은 화재 72건이 보고됐다. 유엔롱, 튠문, 셩수이 타이포, 마온산, 홍콩섬의 파커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정부는 헬기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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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식업 대상,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 현장 검사

완차이 지역에서 42명 벌금형

 

25일 새벽, 완차이 경찰이 술집 밀집 지역을 급습해 20곳 이상의 요식업체에서 현장검사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42명에게 HKD2,000 벌금을 부과하고 술집 운영자는 기소됐다. 경찰은 “요식업체의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현장검사를 강화한다. COVID-19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단속조치가 취해진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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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10월 23·24일 양일간 범죄방지 작전, 58명 체포

 

경찰이 이틀간 범죄방지 작전을 수행해 58명을 체포하고 70만 홍콩달러의 물품을 압수했다. 바 17곳, 나이트클럽, 사우나 등의 60곳을 급습해 남성 42명과 여성 16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재산 피해, 폭력, 불법 체류, 불법 도박장 운영, 무면허 주류 판매 등의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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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수이포 쇼핑몰 음란성 간판, 또다시 등장

못생긴 여성으로 대체돼

 


최근에, 삼수이포 드레곤 쇼핑몰 대형 간판이 선정성으로 학부모들의 불만제기로 제거된 후 비슷한 그림 간판이 또다시 걸렸다. 소녀에서 못생긴 여성으로 대체되었을 뿐 음란성은 여전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 그림을 그린 만화가와의 논쟁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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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세 이상, 교통 할인 HKD2 제도, 이행된다.

정확한 시행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

 

24일, 노동부가 “현 65세 대상, HKD2 할인을 60세로 낮춰 내년 회계연도까지 이행할 것이다”고 말해 ‘고령자 우대제도가 정부의 재정 상황으로 시행되지 않을 것이다’는 루머를 일축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우대정책은 MTR뿐만 아니라 빨간색 미니버스를 포함하여 혜택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이 제도로 약 17억 홍콩달러가 책정되었다. 그러나 정확한 시행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60세에서 64세 사이의 약 60만 명의 사람들에게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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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박람회 개최, 2,500개 일자리 제공

10월 28일~29일간 개최

 

노동부가 주관하는 취업박람회가 완차이 사우손 스타디움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총 46개의 조직이나 기업이 참가하며 2,500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요식업, 부동산, 관리, 소매업. 기타산업에서 판매원, 고객서비스 항공보안 담당자, 오토바이 배달원, 이발사, 요리사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장소 : 1/F, Southorn Stadium, 111 Johnst

기간 :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1시~오후 5시 30분)

급여 : HKD11,000 ~ HKD19,000

자세한 사항 : www.jobs.gov.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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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BC, BOC 은행, 방어막 제거 

 

지난해, 반정부 시위대들이 HSBC, BOC 은행 지점들을 공격해 집기를 파손했다. 중국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시위대들은 ATM 기계와 해당 은행 지점의 유리문을 파손했다. 은행들은 시위대들의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문을 굳게 닫고 목재나 알루미늄 등으로 방어막을 붙였다.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이후, 방어막이 속속 제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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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 가오리 아가미 압수

 

25일, 홍콩 세관이 공항에서 약 90만 홍콩달러 시장 가치의 건조된 가오리 아가미를 압수했다. 멸종위기종으로 건어물은 스리랑카에서 밀수입됐으며 후속 조치를 위해 농림수산부가 조사 중이다. 멸종 위기종을 면허 없이 수출입 할 시, 최대 100만 홍콩달러 벌금과 10년 징역형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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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업계, 11월 중에 본토 국경 재개 기대

홍콩 정부, 중국 국경 재개를 위하여 더 노력해야

 

전염병으로 중국 본토와의 국경 입국 조치로 관광산업이 8개월 이상 암흑기를 겪고 있다.

 

중국 여행 서비스 이사이자 입법위원인 이우 의원은 “홍콩 정부는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체 여행 30명 제한으로 완화했지만 관광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고 지적하며 “업계에서는 11월 중에 본토 국경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가능한 빨리 본토와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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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COVID-19 감염 여전히 미출처 사례 발생

증상 환자의 10분의 1만이 코로나 검사받고 있어

 

수일 째 홍콩 감염자 수가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미출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지역감염 1건이 미출처로 확인됐다. 유엔 쿽영 미생물 학자는 “사립병원 의사들이 지난 2개월 동안 매일 평균 200건의 샘플을 제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숫자는 유증상 환자 수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증상 있는 사람은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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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코로나 양성 항체율 0.2% 미만

4차 확산 예방 위해 모든 증상 환자 검사받아야

 

COVID-19 미출처 감염사례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전파를 일으킨다. 전문가에 따르면, 홍콩의 양성 항체율는 0.2% 미만이지만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배제된 상태이다. 다른 도시, 이탈리아 롬바르디아는 57%, 뉴욕 20%, 런던 17%, 우한 6%이다. 양성 항체율은 감염수치를 나타낸다. 

 

전염병 전문가는 “4차 확산을 막으려면 증상이 있는 모든 사람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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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집회 위반으로 12명 벌금

 

24일, 츈완 지역에서 대만으로 밀입국하려다 중국 공안에 붙잡힌 홍콩인 12명을 지지하기 위하여 학생 그룹과 츈완 지역구 의원들이 모였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고 불법집회 참가 혐의로 남자 8명과 여자 4명(15세~62세) 총 12명에게 HKD2,000 고정벌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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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여행 눈에 띄지 않아, 개인 여행자는 늘어

 

지난 23일부터 30인 제한으로 그룹 여행이 완화됐지만 단체 여행은 눈에 쉽게 띄지 않았다. 인원 수가 완화되고 첫 주말 기간, 센트럴 피어에는 교외로 빠져나가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한 페리 이용자는 “현지 투어 비용은 비싸고 일정이 여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개인 일정으로 여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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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위 모래주머니에서 살모넬라균 함유

 

식품환경위생부가 “거위 모래주머니에서 병원균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위생부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조사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허용치를 초과해 판매를 즉시 중단시켰다. 살모넬라균 감염은 발열과 구토, 복통, 설사와 같은 위장 장애를 유발한다. 유아, 어린이, 노인 및 면역 체계가 약한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 심각할 수 있으며 심지어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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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 BIG SHOP 배달원으로 위장, 고객들에게 사기

 

28세 남성이 온라인 쇼핑몰 빅빅샵 배달원으로 위장하고 고객들로부터 HKD17,000를 가로챘다. 이 남성은 Fast Payment System으로 보낸 송금이 잘못됐다며 다시 입금하도록 속여 사기 재산획득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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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금)부터 홍콩 단체관광 30명까지 허용

전염병 상황에도 ‘완전한 폐쇄’는 할 수 없다

 

지난 23일부터 홍콩 국내 단체여행 제한이 30명으로 완화되어 시행된다. 에드워드 야우 장관은 “안전한 준비로 관광사업이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과 수단을 모색하고 있다. 완전한 폐쇄는 세계적으로나 지역적으로나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재개할 순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대중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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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4분기 경제 상황, 응답자 25% ‘더 나빠진다’ 예측

 

23일, 인구통계부가 조사한 ‘4분기 비즈니스 예상 수치’를 발표했다. 비즈니스 전체 분야를 종합하면, 응답자 중 25%가 ‘3분기에 비해 4분기의 비즈니스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다’고 응답하고 17%는 ‘더 나아질 것 이다’고 예측했다. 운송, 창고, 택배 서비스, 보험, 부동산 부문은 더 나은 비즈니스 상황을 기대하는 반면, 숙박, 식품 관련 서비스 부문은 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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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마카오 법률 전문인, 9개 도시에서 전문 서비스 확장 가능

 

중국전국인민대표 상임위원회가 지난 2019년 8월 11일에 통과한 법률 프로그램 시행에 대한 지침이 지난 23일 발표됐다. 홍콩·마카오 법률 전문가들은 자격 시험을 통해 9개 도시를 잇는 그레이터 베이 지역에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법무부 테레사 청 장관은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변호사와 법정 변호사는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중국 본토 변호사와 동일한 특권과 동일한 의무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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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예방접종 촉구, 트윈데믹(Twindemic) 피해야 

 

23일, 식품보건부 소피아 찬 장관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그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감과 COVID-19 감염으로 트윈데믹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독감백신이 충분하도록 10만 개의 백신을 추가로 조달할 예정이다. 백신의 안전성을 위해 약물 부작용 검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의료진들은 제약 회사의 모든 부작용을 보건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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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무료검사, 여행가이드 대상

 

23일, 상무부 에드워드 야우 장관이 “홍콩 여행협의회가 여행가이드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무료 검사를 위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 단체관광이 30명 제한으로 완화되면서 대중들에게 전염병 감염 위기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야우 장관에 따르면 이번주 중에 무료 테스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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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당국, 댕기열 사례 보고

올해 22건 감염사례 중 21건 수입사례, 1건만 지역감염

 

23일, 보건당국이 댕기열 감염 사례를 보고했다.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감염 2건, 수입사례가 발생했다. 2명의 환자는 인도에서 왔다. 올해에 발생한 감염사례는 총 22건으로 수입 21건, 현지 감염 1건으로 수입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필리핀 7건, 인도네시아 5건, 태국 3건, 인도 2건, 말레이시아 2건, 베트남 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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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의무검역 위반으로 14일 징역형

 

29세 여성이 14일 의무 검역 위반으로 14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5월 17일, 허가 없이 격리장소를 이탈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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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노동자, 검거 합동 작전 

 

 21일, 이민국과 경찰의 합동 작전으로 완차이 지역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 여성 6명, 중국 여성 3명 등을 체포했다. 이들은 31세에서 49세로 조사를 위해 구금됐다.

 23일, 이민국이 신계 지역 공동묘지에서 일하고 있던 불법 노동자 26세~41세를 체포하고 고용주도 불법 고용 혐의로 조사 중이다. 

 불법 체류인 상태로 취업 활동이나 사업을 설립할 수 없다. 최대 HKD50,000 벌금과 3년 징역형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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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 12 출시, 되팔아 이익 챙겨

 

 23일 아침, 애플 매장에 사람들이 긴 줄을 형성했다. 이들은 새로 출시된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함이다. 일부는 다른 사람에게 되팔아 1대당 HKD1,100 이익을 챙기기도 했다. 아이폰 12는 5G 네트워크가 지원되며 외관 디자인이 이전 거와 많이 달라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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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차이 도심에 나타난 멧돼지

 


23일 아침 8시경, 멧돼지 한마리가 홍콩섬 완차이 MTR 부근에 나타났다. 이 지역을 운전하던 운전자들은 멧돼지가 다치지 않도록 서행으로 운전했다. 경찰과 동물보호센터가 그물로 멧돼지를 잡아 치료를 위해 가두리 농장으로 이송했다. 야생 멧돼지가 홍콩 전 지역에서 자주 출몰하고 있다 멧돼지를 보면 소리를 지르거나 뛰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 돌을 던지거나 막대기 등으로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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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소비자물가 2.2% 하락 예상

 

22일 인구조사 통계부의 발표에 따르면, 9월 전체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2.2% 하락해 디플레이션이 예상된다. 홍콩 정부의 전염병 예방 구제 조치를 감안하면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0.5% 증가해 전월 8월보다는 0.1% 증가했다. 전기, 가스, 수도, 의류 및 신발, 주택, 교통에 대한 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했으며 식재료, 잡화, 담배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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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백신 공급량 늘려 

 

홍콩 정부가 10만 회 분량의 독감 예방 백신(SIV)를 공급한다. 대변인에 따르면 고위험군 대상 접종과 ‘무료 백신 접종 계획’ 참여 의사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되며 약 85,000건의 백신은 11월 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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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 독감백신, 홍콩에 수입되지 않아

 

22일, 보건당국이 최근 한국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 사고를 언급하고 “홍콩에 등록된 백신 공급 업체 중 한국 제품은 수입되지 않았다. 타국의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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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무료검사 연장

외국인 도우미 대상

 

새로운 고용 계약을 기다리는 외국인 도우미들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무료검사가 오는 11월 21일까지 연장된다. 

 

장소 : 완차이 이민국

기간 : 10월 27일 ~11월 21일까지

문의 : 2157 9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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