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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서울 직항편, 11월부터 증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8-31 11: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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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0호, 9월1일]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중국 본토와 한국 및 일본으로 직항하는 항공편의 신설과 증설이 잇따르고 있다. 마카오항공과..
[제140호, 9월1일]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중국 본토와 한국 및 일본으로 직항하는 항공편의 신설과 증설이 잇따르고 있다. 마카오항공과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홍콩~상해간 운항권을 획득하는 한편, 북경과 서울 노선도 증편 한다.

  25일자 마카오일보에 의하면, 지금까지 마카오와 서울을 1일1편 운행해 왔던 마카오항공편이 11월1일부터 1일2편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마카오와 일본의 정기편 취항편도 11월 말부터 마카오~오사카 간 주3편이 취항될 것으로 보이며, 마카오~도쿄간은 나리타공항의 혼잡을 이유로 전세편에 대해서만 운항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항련항공(港聯航空, 홍콩익스프레스)도 중국 본토 5개 도시로의 운항권을 획득하는 등 홍콩과 마카오를 거점으로 한 한·중·일 행 항공수송을 둘러싸고 한층 더 격렬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당국은 지난 달 25일, 캐세이퍼시픽의 주주 총회에서 드래곤항공 매수가 승인됨에 따라 동 항공사에 홍콩~샹하이간 운항권을 인정했다.  이로써 캐세이는 빠르면 11월부터 주3편이 상해로 취항할 예정이다.

  캐세이패시픽은 2003년, 상해 노선에 대한 운항권을 신청한 바 있지만 드래곤항공과 중국동방항공 등과의 균형유지 문제로 본토 당국으로부터 허가받지 못했다.

 마카오의 카지노 왕 스탠리 호가 경영하는 항련항공도 중국 본토의 성도와 남녕, 무한, 제남, 연태 등 5개 도시로의 운항신청을 승인받았다. 이로써 동 항공의 중국 본토 노선은 11개 노선으로 증편됐다.

 항련항공사는 6월말, 북경과 상해를 포함한 15개 도시로의 운항권 신청했지만, 대도시 노선은 불허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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