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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수) 개막한 제19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는 22일(목) 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 심포지엄으로 이어졌다.

 

올해 국제심포지엄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렸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현장 참석자는 30명 미만으로 한정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30여개국 50여 명의 재외한인 언론인들은 온라인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줌(ZOOM)과 동영상 스트리밍 유튜브(youtube)를 이용해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국제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포스트 코로나19,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은 현장패널 3명과 전 세계 한인 언론인들이 사전에 보내준 녹화영상, 심포지엄 현장에서 현지 회원사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3원 방식으로 진행했다.

 

20개국 15개 도시의 한인 언론인들이 주제별 영상 인터뷰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회원사 참여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 간 이동의 어려움 때문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전용창 회장은 “각국에서 회원사들이 전해온 영상은 국내에서는 전혀 접할 수 없는 생생한 현장 기록이고, 우리가 함께 논의할 주제는 재외동포언론 미래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역사상 최초로 치러지는 하이브리드 방식 대회에 기대감을 표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19,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과 정책과제”의 큰 주제 속에서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현지 분위기와 현재상황 △코로나 19를 겪은 전 세계 한인사회 동향 △코로나19에 따른 한인언론의 지각변동 △재외동포 언론지원의 필요성을 다루며 재외한인언론의 현주소와 역할을 짚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대로 삼았다.

 

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 현장은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종합적으로 보고되는 상황실을 방불케 했다. 지구촌에서 가장 먼저 바이러스 공습을 받은 중국을 위시해 캄보디아·태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코로나19 상황을 집중적으로 다뤘고,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는 미국 플로리다·프랑스 파리·러시아 모스크바·아르헨티나·키르기즈스탄·아프리카 케냐·인도네시아 등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가 쏟아졌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현장 토론-전 세계에서 보내온 영상 참여-실시간 현지 연결이라는 획기적인 3원 시스템을 도입해 더 많은 회원사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현지 한인사회가 힘을 합쳐 한인사회를 살려내고, 단합의 힘으로 당면한 과제를 극복하는가 하면, 주류사회와의 연대를 공고히 하고 한인사회 위상을 강화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삼아 코로나19를 극복한 사례들이 발표되면서, 기존 언론에서는 접할 수 없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만의 콘텐츠 경쟁력을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 19가 뉴스전달 방식의 온라인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재외한인 언론이 나아갈 방향을 직접 선도적으로 보여줘 뉴스 플랫폼 변화에 실제적인 사례가 됐다는 평가가 모아지고 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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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7 14:27:55
  • 수정 2020-10-27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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