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0호, 9월1일]
지난 달 27일, 켄터키 프라이드치킨(KFC) 코스웨이베이 지점 앞에서 직공맹음식급주점업 직공총회 대표 20명..
[제140호, 9월1일]
지난 달 27일, 켄터키 프라이드치킨(KFC) 코스웨이베이 지점 앞에서 직공맹음식급주점업 직공총회 대표 20명이 근무조건의 개선을 요구하며 항의를 벌였다.
동 단체에 의하면, 지난 5월에 패스트푸드 대기업 7개사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KFC는 시간급이 15.7달러로 7개사 중에서도 가장 낮았다.
하루 8시간 30분을 일해도 월수 3000홍콩달러 정도 밖에 얻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아르바이트의 경우 3주간 근무, 1주간 휴무 조건이기 때문에 연차나 유급휴가를 신청할 수 있는 조건도 충족시킬 수 없다.
KFC는 관계자는 “급여액은 개인의 능력이나 시황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며, 노동시간은 직원의 요구에 따라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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