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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11월 20일(금), 아침뉴스
** 이번 한 주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제도 12건(지역감염4건)이 발생했으며 예비양성사례도 20건으로 발표됐습니다. 코로나와 독감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경기지역에서 104년 만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고국에 계신 가족과 지인들에게 안부전하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금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고위험 국가 추가, 독일, 에콰도르, 총 17개 국가로 늘어
19일, 홍콩정부가 코비드19 예방을 위해 고위험국가 2곳, 에콰도르, 독일을 추가했다.
새로운 2곳은 11월 28일(토)부터 시행된다. 현재 고위험국가는 방글라데시, 벨기에, 에티오피아, 프랑스,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러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터키, 영국, 미국이며 2곳이 추가되어 총 17개 국가가 고위험국가로 지정됐다.
고위험국가를 14일 이전에 방문했거나 고위험 국가에서 홍콩에 입경하는 사람은 탑승 전, 14일이상 호텔예약서와 음성판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 10월 종합 금리 하락
19일 통화 당국 발표에 따르면 종합금리가 9월 0.36%에서 10월 말에는 0.29로 하락했다. 10월말 하락은 예금에 대한 자금조달 비용이 감소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종합 이자율은 은행 자금의 평균 비용으로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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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turn2hk, 1차 신청에 10,570명 신청
오늘 저녁 6시 신청마감
중국, 마카오에서 돌아오는 홍콩주민을 위한 14일 격리 면제 신청(Retrun2hk)첫날인 어제 19일, 하루 신청 쿼터량 10,000명을 초과해 10,570명이 신청했다. 선전만 배이 항구를 통해 입경할 사람이 약 9,240건 접수됐고 주강아오 대교를 통해 입경하려는 사람은 1,330건이 접수됐다. 1차신청 마감은 오늘 저녁 6시까지 이다.
-신청기간 : 11월 18일(수) ~ 20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방법 : 온라인 예약
-선전만 베이 국경 : 일일 3,000명 제한 /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국경 :일일 2,000명 제한
-1인이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 홍콩에서 다시 광둥이나 마카오로 갈 경우에는 14일 격리면제 대상이 아닌 사람은 14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 : https://www.coronavirus.gov.hk/eng/return2hk-scheme.html
■ 사회적거리두기 규칙 강화 가능성
상부호흡기 질환자 확산 시
19일, 건강보호센터가 “COVID-19상황과 상부 호흡기 질환 감염이 계속 증가한다면 전염병 예방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센터에 따르면,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100군데 초등학교에서 상부 호흡기 환자가 발생했으며 11월 15일부터 19일 정오까지 133군데 초등학교와 1군데 중등학교에서 발생했다. “지속적인 감염 추세이면 코로나 상황과 함께 더 악화될 수 있어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한꺼번에 2개 전염병 결합검사
COVID-19 & 독감예방
홍콩 공립병원이 올 겨울에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독감과 코로나바이러스와 독감을 한꺼번에 탐지하기 위한 결합검사를 시행한다.
▲독감 급증 시, 병원당국의 조치
독감 예방접종 촉구
19일, 병원당국이 겨울철에 독감이 급증 할 수 있을 경우를 대비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코로나와 독감에 대한 결합검사는 처리 시간이 단축된다. 당국은 “2가지 검사를 한꺼번에 한다면 임상 의료진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독감예방 접종을 가능한 빨리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공공병원에 대한 인력자원, 시설보강에 힘쓸 것이다.“고 덧붙였다.
■ COVID-19 검사팩 자판기 설치
일반인들도 편리하게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홍콩 내에 검사팩 자판기가 추가로 설치된다. 이전에 사이완호 지역을 포함한 3곳의 일반 외래 클릭닉에서 자판기가 설치된 후, 14대의 자판기가 추가로 배치된다.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한 검사팩을 자판기에서 무료로 수집할 수 있다. 표본타액을 검사팩에 담은 뒤 표본수집병원에 제출하면 된다.
**표본 검사팩 배포 및 수집 클리닉
https://gia.info.gov.hk/general/202011/19/P2020111900496_354652_1_1605778475863.pdf
■ 지역감염 미출처 사례, 완차이 댄스클럽 방문
19일 보건센터 일일보고에 따르면, 총 12건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8건은 수입사례이며 4건은 현지사례이다. 현지감염 사례 중 2건은 미출처 사례로 확인됐다. 미출처 사례 1건은 지난 14일, 완차이 지역 댄스클럽을 방문한 75세 여성이다. 이 남성은 상장기업인 Pioneer Global Group의 회장으로 알려졌다.
■ 중문대학교 졸업생들, 반정부 시위
19일, CUHK 졸업생들이 캠퍼스에서 반정부 슬로건을 외치고 깃발을 흔들어 홍콩보안경찰국이 조사하고 있다. 수십 명의 중문대학교 졸업생과 학생들은 MTR 역 밖에서 반정부 구호를 외치고 깃발을 흔들었다. 보안경찰에 따르면, 중문대학생 일부는 국가안보법 위반으로 의심되는 ‘홍콩독립’구호와 함께 현수막과 깃발을 올렸다. 경찰은 “국가보안법 위반과 캠퍼스 내의 상황을 고려하여 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 조류독감 발생, 프랑스 & 덴마크 산 가금류 수입중단
19일, 식품보건부가 조류독감이 발생한 프랑스와 덴마크 산 가금류 제품 수입을 중단시켰다.
인구조사 통계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덴마크에서 냉장 및 냉동 닭고기 8,740톤이 수입됐고 프랑스에서는 약 1,150 톤의 가금류 제품과 110만 개의 계란이 수입됐다.
■ 전염병 통제 규칙 위반한 술집
자정 이후에도 버젓이 영업하다 적발돼
19일 새벽 1시 경, 경찰이 야마테이 지역 술집을 급습해 술집 운영자와 직원을 체포했다. 또한 술집에 있던 고객 27명에게는 hkd2,000 벌금 티켓을 발행했다. 전염병 예방 규칙으로 요식업은 dine-in 서비스가 자정으로 제한되고 있다.
■ COVID-19 일일 감염상황
11월 19일(목), 12건 확진, 총 5,492건
-지역감염 4건 : 이전사례 관련 2건 / 미출처 2건 :
-수입사례 8건 : 미국, 영국, 인디아, 필리핀
-격리해제 : 5,233명
-치료중 : 109명
-사망 : 108명
■고령 택시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70대 여성 사망
19일 밤 8시, 어드미럴티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승객 70대 여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70세 택시운전사를 ‘위험운전치사’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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