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11월 27일(금) 아침뉴스

위클리홍콩
등록 2020-11-27 07:39:44
수정 2020-11-27 07:52:10

▣ 홍콩한인대표신문 “위클리홍콩” ▣

홍콩뉴스 11월 27일(금), 아침뉴스

** 한 주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분한 마무리하시는 건강한 금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사립 개인의사. COVID-19 검사 명령 할 수 있다.

내일 28일(토)부터, 위반 시 벌금형

내일 28일 부터 사립 개인의사들이(약 4,000 명) 코로나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COVID-19검사를 받도록 명령할 수 있다. 코로나 검사 조치 명령을 받은 환자는 2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당국이 지정한 검사센터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경우에는 6일 이내에 검사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위반 시, hkd2,000 벌금, 또는 최대 hkd25,000 벌금과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교통요금 hkd2 할인

남용방지 위해 실명 등록 해야, 60세 이상

27일, 캐리 람 장관이 “고령층을 위한 교통요금 할인이 곧 시행된다.“고 밝혔다.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실명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후, 사진이 찍힌 옥토포스 카드가 제공된다. 65세 이상에게 주어진 노인대상 할인을 60세로 낮추어 시행된다.

■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한 QMAS 제도 할당량 100% 증원

2018년에 도입된 외국인재 유치를 위한 제도 할당량이 100% 증가된다. 26일 정부 표에 따르면, 현재 시행 중인 연간 할당량 1,000명이 2,000명으로 증원된다. QMAS는 중국 본토와 전 세계의 유능한 인재들을 홍콩에 정착하기 위한 제도로 일반 취업비자를 받지 않아도 된다.

■ LeaveHomeSave QR코드 의무화 가능성

26일, 캐리람 장관이 “주민들이 특정건물을 방문할 때, 필요 시, 홈세이브 앱 큐알코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조치를 시행 할 수 있다. 강한 반발이 예상되나 전염병 예방 조치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해 "큐알코드 의무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 LeaveHomeSave 앱 이란?

http://www.weeklyhk.com/news/view.php?idx=23077&sm=w_total&stx=qr&stx2=&w_section1=&sdate=&edate=

■ COVID-19 지역 검사 센타 5곳

26일 소피아 찬 장관의 언론 브리핑에 따르면, 코로나 검사를 위한 지역센타 5군데 지역 검사 센타가 운영된다. 라이 킹 커뮤니티 홀의 센터는 내일 28일부터 운영되며 튜문, 판링 지역센타는 29일에 오픈된다. 나머지 항하우, 야우통 센터는 30일에 운영이 시작된다.

*5 지역 검사센터 : Lai King, Tuen Mun, Fan Ling, Hang Hau, Yau Tong

또한, 121군데 우체국에서 내일 28일부터 COVID-19 검사키트병을 받을 수 있다.

■ 홍콩 중등 교양과목명 변경

26일 교육부 케빈 영 장관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중등 교양 과목명이 변경된다. 또한, 점수등급이 7개로 나뉘어졌던 시스템을 ‘합격’ 또는 ‘불합격’으로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교양과목의 20%의 차지하는 학교평가(SBA) 독립조사연구( 獨立專題探究)는 취소된다. 케빈 영 장관은 "교사들은 기본 안보교육에 관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최대 30시간 이상의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홍콩 10월 주택 가격 지수(HPI),

26일 인구 조사통계부의 발표에 따르면, 10월 주택 가격지수가 6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해 380.9 포인트 기록했으며 임대지수는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해 179.3을 기록했다.

■ LPG가격 조정, hkd 0.25 인상

26일, 홍콩 기계서비스 부서가 LPG 가격 조정을 발표했다. 다음 달 12월 1일부터 리터 당 hkd 3.54로 hkd0.25 인상된다. LPG 가격은 전월 국제가격과 판매가격 등으로 조정된다.

■ 병원균 함유 두유 판매 중지

26일, 식품안전센터가 야마테이 지역 식품점에서 판매되고 있던 두유에서 병원균 Bacillus cereus가 과도하게 포함되어 판매를 중단시켰다. 조사 결과 그램 당 50만 개의 병원균이 포함되어 있었다. 보건 조례에 따르면 유죄판결 시 최대 hkd50,000 벌금과 6개월 징역형이 주어진다.

■ 프랑스産 초코렛에서 발암성 물질 발견, 섭취금지

26일 식품안전센터 발표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수입한 초코렛에서 발암 물질 에틸렌 옥사이드가 발견되어 판매가 중지됐다.

제품명 : Advent Calendar Cracker

회사명 : La Maison du Chocolat

■ 냉동육을 신선육으로 속인 상인, 기소돼

26일, 식품위생국이 홍콩섬 서부지역 일대 시장을 급습해 현장 검사를 시행했다. 약 250kg 냉동 돼지고기를 신선육으로 속여 판매한 상인이 식품안전 규정위반혐의로 기소됐다. 식품안전 조례 위반 시 최대 hkd50,000 벌금과 6개월 징역형이 주어진다.

■ 경찰 건물에 계란 던진 남성, 징역 21개월 선고 받아

지난해 6월, 완차이 경찰 본부에 계란을 던진 남성이 총 9건(무단집회 참여, 경찰폭행 등) 위반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21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판사는 “계란은 무기가 아니라 상해를 입히지 않았으나 경찰을 보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