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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시민 30%, 농민 57% 양치 안 한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8-31 11: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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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0호, 9월1일]   중국 대도시에 사는 시민 중 1/3이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구..
[제140호, 9월1일]

  중국 대도시에 사는 시민 중 1/3이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구강협회 옌징방(顔景芳) 사무총장은 "중국의 치약 소비량은 지난 1950년대 연평균 2,500만 개에서 현재 52억 개로 증가했지만 도시민 30%이상, 농촌은 57%가 여전히 이를 닦지 않는다"고 밝혔다.

  2006년 중국 구강질환 3차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1인당 칫솔 사용량은 일생동안 평균 40자루로 세계 평균 수준의 절반 정도에 도달해 구강 건강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충치, 잇몸병 등 구강질환 발병률은 97.6%로 여전히 후진국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치과 전문의는 의사 평균 2만5천 명 당 1명 정도로 미국의 5천 명 당 1명인 것과 비교해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시민들의 치아에 대한 정보부족과 정기 검진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구강질환 발병률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중국 위생부 국제교류 협력센터와 중국 구강협회는 구강 건강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건강한 치아 갖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현재 광주 콜게이트(Colgate), 종람유한회사는 북경, 상해, 성도, 광주 등 40여 개 도시에서 '충치를 예방하자'는 주제로 한달 동안 시민에게 구강 건강에 대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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