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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2021년 1월 2일(토), 아침뉴스 

 ■ 1일, 25년 만에 가장 추운 새해 첫날 기록

어제 1일, 최저 기온이 8.6도로 기록되어 2005년 이후 가장 추운 새해 첫날로 기록됐다. 천문대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날씨가 맑고 건조하겠으며 최고 기온은 약 15도로 예상되어 추운 날씨가 향후 며칠 간 이어질 전망이다.

■ COVID-19 검역, 지난 10일 동안 3,300명 도착

 지정 호텔 36곳에서 격리 중

1일, 패트릭 립 공무장관이 “지난 10일 동안 해외에서 3,300명이 도착했다. 36곳 지정 호텔에서 격리 중이다.”고 말했다. 립 장관엔 따르면, 이들 중 3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사례로 발견됐으며 6명은 공항에서 검진 되었다. 공항에서 발견된 사례는 0.19%이며 나머지는 격리 중에 감염이 확인됐다.

▲ 중국이 외의 지역에서 홍콩에 도착하는 모든 사람들은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21일간 검역 격리해야 하며 지난 12월 2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모든 격리자들은 도착 12일 째와 19일 째에 코로나 검사 샘플을 제출해야 한다.

▲ 공항 도착 시, 코로나 검사 시간 단축 :

코로나 PCR검사를 적용하고 있어 기존 방식보다 단축되어 약 4시간이 소요된다.

 ■ COVID-19 의무검사 총 14,600명 검사 완료

코로나 의무 검사 첫날인 지난 12월 31일, 총 14,600명이 검사를 마쳤다. 총 40곳 이상의 특정 건물 주민들과 '2시간 이상 방문자'들은 바이러스 전염 위험으로 의무검사 대상이다. 의무검사 대상자 중 약 29.2%가 검사를 마쳤다.  코로나 의무검사 통지를 받은 사람들은 지정된 기간 내에 검사를 마쳐야 한다. 위반 시, 최대 HKD25,000 벌금과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 위반, 11건 고정 벌금 부과

레저문화부가 31일부터 어제 1일 오후 4시까지 현장을 순찰해 공공모임 제한 위반, 마스크 착용 등을 검사했다. 약 3,800건은 구두로 경고하고 11건은 고정벌금 HKD5,000을 부과했다.

■ 11월 승인된 주택 담보 대출, 전월 대비 7.4% 증가

11월 주택 담보 대출 승인이 전월 10월에 비해 7.4% 증가해 372억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1일 통화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분양시장 모기지 대출은 61억 달러로 11.7% 증가했고 중고주택 거래 대출은 265억 홍콩달러로 7.5% 증가했다. 11월 대출 신청 건수는 전월 대비 4.3% 증가해 11,375건을 기록했다.

■ COVID-19 무료검사 센터, 일반인 대상

코로나 바이러스 이동 서비스 센터는 주로 의무검사 대상으로 무료 검사가 이루어졌으나 5곳에서는 일반인들도 코로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 일반인 무료검사 센터

-Wong Tai Sin Square / 1월 1일~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Sha Tsui Road Playground / 1월 1일~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 Wong Chuk Hang Recreation, Ground (No. 2 Soccer Pitch / 1월 1일~8일까지 : 오전10시부터 밤 8시까지

-7-a-side Hard-surfaced Soccer Pitch, Tung Chung North Park /1월 1일~8일까지 : 오전10시부터 밤 8시까지

- Basketball Court, Tai Po / 1월 1일~8일까지 / 오전10시부터 밤 8시까지

  ■ 모바일 결재 시작, 1월 9일(토)부터

시티 버스와 퍼스트 버스 회사가 오는 1월 9일부터 9개노선에서 모바일 QR결재를 시작한다. 승객은 교통QR코드를 통해 요금을 지불 할수 있으며 완료되면 음성메시지와 함께 화면에 승인결과가 나타난다. 버스회사에 따르면, 향후 QR결재 시스템이 더 많은 노선으로 확장된다. 그러나 노인할인, 장애인들을 위한 할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대만 밀입국하려던  홍콩사람 10명, 중국 법원으로부터 유죄 선고

지난 8월에 대만으로 밀입국 하려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홍콩사람 10명이 중국(Yantian People’s Court)법원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 본토 미디어에 따르면, 2명은 징역 2년~3년, 벌금 15,000~20,000 위안을 선고 받았고, 나머지 8명은 징역 7개월과 벌금 10,000위안을 선고 받았다. 밀입국으로 총 12명이 체포되었으나 미성년자 2명은 홍콩으로 돌아와 홍콩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 1월 1일(금), 42건 확진, 총 8,889건

 - 지역감염 36건 : 이전 관련사례 23건 / 미출처 13건

 - 수입사례 : 6건

 - 사망자 : 148 명

■ 독극물 중독 의심, 개 3마리 죽어

동물학대로 조사 중

유엔롱 한 농장에서 독극물을 먹고 죽은 개 3마리가 발견되어 조사 중이다. 개 주인에 따르면, 사체 옆에는 토사가 발견되어 누군가 의도적으로 독극물을 놓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동물학대로 분류하고 조사 중이다.

■ 마카오 카지노 수익, 전년대비 65.8% 감소

1일 마카오 정부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월 카지노 수익이 78억 파타가로 전년대비 65.8% 감소했다. 최근 몇 달동안, 중국본토인들에 대한 마카오입경조치가 완화되면서 카지노 수익이 증가했으나 지난 2019년 수익은 전년 대비 79.3% 감소했다.

■ 위클리홍콩 광고 후원업체와 독자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위클리홍콩 모든 후원업체와 독자님들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지난해 사회 불안에 이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 있지만 위클리홍콩을 후원해주신 업체 광고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속하고 빠른 뉴스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어려운 가운데에도 응원해주시는 광고 후원업체와 독자님들 덕분입니다. 새해에도 더욱더 건강하시고 사업번창 하시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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