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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무 멜로신 매너좋네 "진한 장면후"I`m sorry"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9-07 10: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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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성무 멜로신 매너좋네 "진한 장면후"I`m sorry" [헤럴드경제 2006-09-05 14:08]     ..
금성무 멜로신 매너좋네 "진한 장면후"I`m sorry"

[헤럴드경제 2006-09-05 14:08]    


"아임 소리(I`m sorry)." 격정적인 멜로신을 찍고 난 후 꽃미남 홍콩 배우 금성무(金城武)가 하는 말이다. 홍콩 여배우 서기(舒淇)는 금성무를 매너 좋은 훌륭한 배우라며 그와 멜로신을 많이 찍고 싶다는 `연모의 정`을 표시했다.

지난 6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간 `상성(傷城ㆍ비하인드 더 신)`에 진청우와 함께 출연하고 있는 여배우 서기는 그를 "상대 여배우의 감정을 존중해주는 훌륭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서기는 "금성무는 격정적인 애정신을 찍고 난 후에는 반드시 미안하다(I`m sorry)고 말한다"며 "금성무와 처음 영화를 찍지만 그가 매우 좋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또 "한 장면이 끝날 때마다 고맙다고 말하는 등 같이 일하는 사람을 기분좋게 만든다"고 칭찬했다.

지난 7월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서기는 `상성`의 감독인 유위강(劉偉强)에게 금성무와 강도 높은 애정신을 많이 찍을 수 있게 해달라는 깜찍한 요구를 하기도 했다. 그녀는 "영화에서 제일 기대되는 부분은 아시아 최고의 꽃미남 금성무와의 멜로신"이라면서 "류 감독이 나를 위해서 멜로신을 많이 만들어줄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며 설레는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서기는 "촬영장에서 오락게임을 즐길 정도로 `상성`은 최근 찍은 영화 가운데 가장 즐겁고 여유있게 찍은 영화"라며 촬영 분위기와 스태프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총 제작비만 8000만홍콩달러(약 98억원)가 투입되는 블록버스터 `상성`은 영화 `무간도`의 유위강 감독과 맥조휘(麥兆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금성무, 서기, 양조위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한희라 기자(hanira@herla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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