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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홍콩 일일여행 최저원가 '98홍콩달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9-07 11: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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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1호, 9월8일]   중국 광주 여행객의 '홍콩 당일여행' 최저 원가가 98홍콩달러로 책정됐다.   광주지..
[제141호, 9월8일]

  중국 광주 여행객의 '홍콩 당일여행' 최저 원가가 98홍콩달러로 책정됐다.

  광주지역 여행사협회는 홍콩 관광청과 '실속 있는 여행을 위한 홍콩-광주여행협력 비망록'에 서명하고, 현실에 맞는 홍콩 1일 여행 최저원가를 발표했다.

  광주지역의 28개 해외여행사는 '홍콩 당일여행'의 최저 원가를 98홍콩달러로 정하며, 쇼핑상점은 1개 이상을 초과하지 않는다는 조례의 서명하고 9월1일부로 본격적인 여행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시 관광국의 리즈신 부국장은 "1일 홍콩여행의 최저 원가를 98달러보다 낮게 책정하는 여행사에게는 법적인 조처가 취해질 수 있다"며 강하게 경고했다.

  홍콩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해 홍콩을 방문한 대륙 여행객은  1200만명을 넘어섰고, 그 중 대부분은 광동지역에서 왔다.  그러나 저가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홍콩의 1일여행' 가격은 128홍콩달러에서, 48달러까지 내려갔다.

  적자를 짊어질 수밖에 없는 현지 여행사들은 쇼핑점에서 커미션을 받는 것으로 이를 만회하고 있다.  하루 동안 홍콩을 방문한 대륙 여행객은 2개 이상의 쇼핑몰을 돌며 적어도 30분 이상을 머물러야 한다. 여행사에 지불되는 커미션으로 인해 상점들은 여행객에게 비싼 값으로 상품을 판매하게 되고, 결국 여행객들의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는 게 홍콩을 찾는 대륙여행객들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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