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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왕래하던 비즈니스맨, 콜레라에 감염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9-07 1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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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1호, 9월8일]   홍콩위생국은 1일, 홍콩인의 콜레라 감염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환자는 29세의 남..
[제141호, 9월8일]

  홍콩위생국은 1일, 홍콩인의 콜레라 감염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환자는 29세의 남성으로, 8월28일에 발병해 프린세스마가렛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되찾고 있다.

  이 남성은 콜레라의 잠복 기간 중 매일 홍콩과 중국 본토 사이를 오갔으며, 가족에게서는 같은 증상이 나오지 않았다.

  위생국은 콜레라의 감염지를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레라는 콜레라균(Vibrio cholerae)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후 2~3일 뒤에 쌀뜨물과 같은 설사와 구토가 생기는 수인성 전염병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급속하게 탈수증이나 산혈증 및 순환기계 허탈이 발생하는 전염병이다.  

  중증에서 치료하지 않으면 수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르고 사망률은 50%이상에 달하지만, 적절히 치료하면 사망률은 1%이하이다.

  콜레라는 또 날것이나 설익은 해산물, 특히 최근에는 조개, 새우, 게, 등 패류가 원인이 되고 있는데, 잠복기는 수 시간에서 5일간이다.

  위생서는 콜레라의 감염 방지를 위해 음식물 조리 및 식사 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을 것과, 안전한 음용수 및 음식물 섭취, 도마 등 조리 기구의 철저한 소독과 건조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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