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4월 15일(목) 아침뉴스

위클리홍콩
등록 2021-04-15 07:07:07
수정 2021-04-15 07:31:43

▣ 홍콩한인 대표신문 위클리홍콩” ▣

홍콩 뉴스 4월 15일(목),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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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의무검사 대상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14일 후, 정기검사 안 받아도 된다.

14일, 정부가 “코로나 예방접종 2차를 마친 “코로나 의무검사 대상자”들은 2주마다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요식업 종사자가 백신 2차를 접종받은 후 항체가 생기기 시작한 14일 이 후 부터는 코로나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시행된다. 백신접종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거리두기 완화 :

정부에 따르면, 전염병 상황이 안정될 경우, 지난 월요일에 발표된 백신버블 기준으로 거리두기 조치가 29일부터 완화될 예정이다. 정부가 각 산업과 의논 후 자세한 사항이 발표될 예정이다.

■ COVID-19 백신 접종 약 951,000 건

14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접종자 건이 약 951,000으로 보고됐다. 이중 약 632,300건이 1차 백신을 접종 받았으며 약 318,700명이 2차 접종을 받았다.

*1차접종 632,300건 중 약 359,400명이 시노박 백신을 접종 받았으며 약 272,900명이 바이오앤텍 백신을 접종 받았다.

*2차 접종 약 318,700 건중 약 177,400명이 2차 접종을 마쳤으며 약 141,300명이 바이온앤텍 백신을 접종받았다.

24시간 이전, 백신 접종 후 10명이 이상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 부작용 사례 : 10건

https://gia.info.gov.hk/general/202104/14/P2021041400779_364864_1_1618409361376.pdf

■ COVID-19 백신 접종 후 유산, 임산부 2명

백신접종과 연관성 없어,

임산부는 주치의와 의논 후 접종 받아야

14일, 보건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바이온앤텍 백신을 접종 받은 임산부 2명이 유산했다. 두 명 모두 백신접종 후에 임신검사를 받았다. 32세 여성은 4월 8일에 예방접종을 받았고 10일에 임신검사를 했다. 백신 접종당시 임신정보를 설명하지 않았다. 접종 후 출혈과 아랫배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임신검사 당일 10일 유산했다.

또 다른 32세 여성은 3월 25일에 임신검사를 했고 백신은 이틀 전인 23일에 접종 받았다. 3월 31일에 출혈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유산했다. 병원당국에 따르면, 임산부 두 건 모두, 접종 당시 이상증세가 없었다. 보건당국이 “두 건 유산사례에 예방접종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더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임산부는 주치의와 백신접종 전 의논 후 접종 해야 한다. 시노박 백신 제조업체에 따르면, 시노박 백신은 임산부에게 적합하지 않다.

■ COVD-19 의무검사 빌딩 2곳 지정

14일 정부가 코로나 검사 의무검사 2곳을 지정했다. 해당구역을 3월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17일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1. Oi Fai House (Block 3) of Yau Oi Estate, 10 Yau Oi Road, Tuen Mun, New Territories, Hong Kong

2. Evangelical Free Church of China—Po Nga Nursery School, No. 117–124, G/F, Hing Wo House, Po Nga Court, Tai Po, New Territories, Hong Kong

▲ COVID-19 무료검사 이동센터 리스트

https://gia.info.gov.hk/general/202104/14/P2021041400743_364858_1_1618406885250.pdf

■ COVID-19 백신 접종 온라인 예약

홍콩에서는 코로나 백신이 지난 2월 말부터 시노박, 바이오앤켁 백신이 접종되고 있다. 본인이 접종 받고자 하는 백신과 접종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센터는 한 가지 백신만 제공한다. 1차 접종을 바이온앤텍 백신을 접종 받았으면 2차도 바이온앤텍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한다. 보건당국은 접종전 본인이 예약한 백신과 접종센터인지 확인하고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임산부는 주치의와 의논 후 바이오앤텍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제안했다. 시노박 백신은 임산부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 온라인 예약 사이트

https://booking.covidvaccine.gov.hk/forms/index.jsp

■ 홍콩 로칼투어 재개, 여행산업 종사자 예방접종 촉구

14일, 에드워드 야우 상무부 장관이 “현지 투어를 재기하기 위해서는 관련 산업 모든 직원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여행사 직원, 가이드, 투어버스 운전기사 등은 우선적으로 에방접종받을 것을 촉구했다. 예방접종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은 면제될 수 있다.

모든 관광객은 LeaveHomeSafe앱을 사용해야 하며 관광객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으면 현지투어가 재개될 수 있다

중국과의 국경개방에 대해서는 “홍콩의 현재 상황이 좀 더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중국과의 국경이 개방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 검사없이 입출국 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 홍콩-싱가포르 간, 트래블 버블

마무리 단계 의논 중

교통부 옹 예퀑 장관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홍콩 간의 트래블 버블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양측 간의 세부사항이 마무리되면 트래블 버블 계획이 발표 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캐리 람 장관이 “코로나 백신 접종자만이 홍콩-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제도로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래블 버블 제도로 싱가포르를 여행할 시 검역격리가 면제된다. 그러나 양측 도착 후 여전히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변이 바이러스 유입 주요 국가,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모든 항공 중단해야

호팍령 박사가 “변이 바이러스 유입 주요 국가인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발 항공을 모두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콩 내 지역감염은 완화되었지만 해외 유입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필리핀과 인도의 전염병 상황이 반등되어 바이러스 해외유입이 우려된다.

▲ 아스트라 제네카, 얀센 백신 접종 중단해야 :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부작용 사례가 많이 보고되어 구매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존슨 앤 존슨 얀센 백신도 최근 뇌정맥 혈전 등의 이유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부작용과 유사하다며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납골당 건축 예정, 란타우 북쪽지역

33,500개의 유골을 보관할 수 있는 납골당이 란타우 시우 호 완 쓰레기 수거장 근처에 개발된다. 입법위원회에 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4년 안에 건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정부는 사망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2040년까지 약 12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 다음 주 초, 태풍 “수리개”

홍콩에 가까워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

천문대에 따르면 열대성 태풍 수리개가 다음 주 초에 최대 풍속 시속 195km에 달하는 태풍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홍콩과는 가까워질 확률은 적다. 홍콩 남중국해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20-30%이다.

■ 14일 격리 위반, hkd3,000 벌금형

36세 여성이 14일 검역격리 위반으로 법원으로부터 hkd3,000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해 3월 14일, 무단으로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해 심천 국경지점에서 홍콩을 빠져 나가려다 적발됐다. 검역격리 위반 시 최고 hkd25,000 벌금과 6개월 징역형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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