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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간 요약 뉴스 (2021년 4월 4주차)
  • 위클리홍콩
  • 등록 2021-04-20 15:20:27
  • 수정 2021-04-20 15: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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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3번 혼합 접종받은 남성

정부, 백신 ‘혼합 접종’하지 말 것 

 

32세 남성이 바이오앤텍, 시노박 백신을 혼합으로 총 3번을 접종받았다. 3월 12일 지역접종센터에서 바이오앤텍 백신을 1차로 접종받은 뒤 사립의사로부터 시노박 백신을 접종받았다. 사립의사에게는 자신의 접종 기록을 말하지 않았다. 이후 4월 11일에 바이오앤텍 2차를 지역센터에서 접종받았다. 혼합으로 3번 접종 은 남성의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왜 3번을 접종받았는지에 대한 이유도 밝혀지지 않았다.

 

정부는 사립의사가 접종자의 접종 기록을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보고 사립의사들에게 접종 전 의료기록을 확인하라는 통지를 보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 백신이 아직 실험단계에 있으므로 주민들은 백신접종을 혼합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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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접종 건, 109만 건 이상

 

4월 18일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 건이 1,091,10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1차 접종자는 719,900명이며 371,200명이 2차 접종을 받았다.

 

▲ 1차 접종자 :

- 시노박 : 375,600명

- 바이오앤텍 :344,300명

 

▲ 2차 접종자 :

- 시노박 : 223,100명

- 바이오앤텍 : 148,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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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외부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철회

홍콩 주민, 50% 이상 접종받아야 집단면역 형성

 

이스라엘 국민 930만 명 중 약 54%가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외부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규칙을 철회하고 전 학교 수업을 완전히 재개했다. 이스라엘 국민은 화이자/바이온앤텍 백신을 접종받았다. 

 

소피아 찬 장관은 “홍콩이 일상생활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홍콩주민 50% 이상이 백신접종을 받아야 집단면역이 형성된다”고 강조하고 더 많은 주민이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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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에서 최초 영국 변이 바이러스 발견

 

지난 3월 19일 두바이에서 도착한 29세 남성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보고됐다. 이 남성은 침사추이 라마다 호텔에서 21일 검역 격리를 마친 후 4월 8일부터 조단의 파크스 빌딩에서 거주했다. 당국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두바이에서 이미 감염되었는지, 비행기, 공항, 호텔에서 감염되었는지 불분명하다. 

 

이 남성이 거주한 빌딩 17-23 Parkes Street 주민 81명이 정부 시설 센터로 이송되어 21일 동안 격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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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이 바이러스 총 221건, 해외유입

 

17일 현재,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총 221건에 달한다. 이 중 93건이 영국 변이, 남아공 변이는 27건이며 나머지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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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박 백신 2회 접종자, 코로나 감염돼

2차 접종 후 2주 후부터 효과적

 

63세 남성이 지난 3월 10일에 시노박 백신 1차를 접종받고 4월 7일에 2차 접종을 받았지만 코로나 양성사례로 판정받았다. 환자의 핵산검사 표본은 2차 백신 접종 7일 후인 4월 14일에 수집되었다. 보건당국이 감염 역학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정부는 “시노박 백신 제약회사의 정보에 따르면 시노박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2차 접종 후 14일 이전까지는 바이러스 항체가 효과적이지 않다”고 설명하고 바이러스 전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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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바이러스 감염, 하수시설 점검

 

홍콩 정부 배수관리부서가 지난 2020년 10월부터 홍콩대학교와 협업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고위험 지역의 하수시설을 분석하고 청소 및 소독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감염된 폐수는 조용한 전파매체가 될 수 있다. 폐수 샘플이 홍콩대학교 실험실로 보내진다. 불순물을 제거한 후 핵산 추출, 유전자 검사를 분석한다. 폐수 샘플에서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발견되면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후속 조치가 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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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데일리 창업주, 지미 라이 14개월 징역형

 

16일, 애플데일리 창업자 지미 라이가 지난 2019년, 반정부 불법시위를 조직하고 참여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4개월을 선고받고 스탠리 감옥에 수감됐다. 지미 라이는 73세로 수감기간 동안 간단한 작업 등을 수행하며 주급은 HKD50를 받게 된다. 하루에 6시간(10시간 이하)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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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홍콩 국경 재개는 홍콩 전염병 14일 감염 제로 상태일 때 가능

 

마카오 호 박셍 행정장관이 “홍콩 전염병 감염상황이 14일 동안 연속적으로 제로일 때 검역 통제 요건이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콩 정부는 마카오, 광동성 정부와 지속적으로 입국 조치 완화를 두고 요청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양측 모두 확고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홍콩 전염병 상황에 따라 입국 조치가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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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 정부, 검역 격리 기간 연장

필리핀, 인도, 파키스탄 국가 대상

 

마카오 정부가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필리핀, 인도, 파키스탄을 28일 이전에 방문한 사람들은 마카오 입경 시 28일 격리해야 한다. 28일 격리 이후에는 자가격리 7일이 더해진다. 총 격리기간이 35일이 된다. 19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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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 방문객, 최고치 기록

일일 평균 방문객 27,404명

 

17일, 마카오 관광청 발표에 따르면, 16일 방문객이 34,252명으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4월 9일에서 15일 사이 총 191,828명이 마카오를 방문했으며 일일 평균 방문객은 27,404명으로 춘절 기간 보다 111.7% 증가했다. 호텔 예약률은 61%로 춘절 기간 보다 12.7%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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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입국자, 전년 대비 92% 감소

 

16일 홍콩 관광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 홍콩 입경자가 6,675명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에 약 17,000명이 홍콩에 들어와 전년 대비 99.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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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성 검역 조치 완화, 국경 넘는 운전자 대상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운전자들이 국경 이동 시 코로나 핵산검사가 면제된다. 16일 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홍콩-광동성 국경 간 물품 이송 차량 운전자 대상으로 광동성 정부가 핵산 검사 완화에 동의했다. 현재 약 11,000명의 국경 차량 운전자가 있으며 이중 약 7,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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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당국 사칭 전화, 이메일, 주의 당부

 

16일 보건부가 “보건부 사칭 전화나 이메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정보 요구를 주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기꾼들은 격리센터로 가야 한다고 속이고 개인정보 요구 및 금전 환불 양식을 제공했다.

 

보건당국은 “이메일이나 전화로 개인정보를 문의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사칭한 사기성 전화나 이메일을 받은 사람은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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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스마트 카드 교체, 어린이 대상

 

2005년~2007년, 2012~2018년 사이에 출생한 어린이 중, 舊아이디 신분증을 소지한 아동은 5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새로운 스마트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어린이 스마트 카드 교체는 부모나 가디언과 함께 교체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2012년에서 2018년도 출생자가 홍콩 여권이 아니거나 영주권자가 아닌 경우는 새로운 신분증으로 교체할 필요없다. (문의 : 2121 1234)

 

1970년~1972년 출생자에 대한 신분증 교체가 4월 30일에 종료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사람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문의 : 2824 6111

 

▲ 홍콩 스마트카드 교체센터 리스트

- Hong Kong Island Smart Identity Card Replacement Centre, Room 200, 2/F, Shui On Centre, 6-8 Harbour Road, Wan Chai

- East Kowloon Smart Identity Card Replacement Centre, Unit 1, 2/F, Manulife Financial Centre and Unit 1B, 3/F, Manulife Financial Centre, Tower A, 223-231 Wai Yip Street, Kwun Tong

- West Kowloon Smart Identity Card Replacement Centre, 12/F, Gala Place, 56 Dundas Street, Mong Kok

- Tsuen Wan Smart Identity Card Replacement Centre, Shop S201, 2/F, Smartland, 50 Texaco Road, Tsuen Wan

- Sha Tin Smart Identity Card Replacement Centre Shop, G26, G/F and Shop 123, 1/F, Kings Wing Plaza 1, 3 On Kwan Street, Sha Tin

- Sheung Shui Smart Identity Card Replacement Centre, 7/F, Spot, 48 Lung Sum Avenue, Sheung Shui 

- Tuen Mun Smart Identity Card Replacement Centre, Shop L414B, Level 4, Leung King Plaza, Leung King Estate, 31 Tin King Road, Tuen Mun

- Yuen Long Smart Identity Card Replacement Centre, Shop 50, G/F, Manhattan Plaza, 23 Sai Ching Street, Yuen Long

- Tseung Kwan O Smart Identity Card Replacement Centre, Shop 20-26, G/F, Corinthia by the Sea, 23 Tong Yin Street, Tseung Kwan O, Sai Kung 

 

▲온라인 예약 사이트 : https://www.gov.hk/en/residents/immigration/idcard/hkic/newicbooking.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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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헬퍼 4명, 무면허 치과 의료행위, 불법체류 혐의

 

이민국이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특별단속을 통해 무면허로 치과 의료행위를 한 인도네시아 출신 헬퍼 4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치과 의료경험이 전혀 없으며 불법체류 상태로 게스트하우에서 진료행위를 해오다 적발됐다. 이민국이 “무면허 의료행위, 불법체류뿐만 아니라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홍콩지역 감염을 심각하게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민국에 따르면 불법체류 신분인 헬퍼를 고용한 고용주도 위반 행위이다. 헬퍼들은 계약된 고용주의 가사업무만 수행해야 하며 고용주는 자신이 고용한 헬퍼가 계약업무 이외에 다른 작업을 요구하거나 허용해서는 안 된다. 

▲ 신고 : 2824 1551 / 이메일 anti_crime@immd.gov.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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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대부호 리카싱, 바이온앤텍 백신 접종받아



2019년 세계 부자 30위인 리카싱이 지난 16일 바이온앤텍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리카싱은 1928년도 출생으로 올해 92세이다. 그는 “홍콩 사회의 일상적인 삶을 회복하고 코로나 펜데믹을 종식시키기 위해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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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접종대상(업데이트)

나이 16세로 제한, 30세 이하 주민도 접종 가능

4월 23일(금)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예약

 

15일 오후, 공무부와 식품보건부 장관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예방접종에 대한 나이를 낮추는 발표를 했다. 30세 이하인 주민도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패트릭 닙 장관은 “16세에서 29세까지 약 108만 명이 추가되어 홍콩 전체 인구 88%에 해당하는 650만 명이 접종받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 백신 종류는 시노박, 바이오앤텍 백신이 접종되고 있다.

 

- 16세~17세는 바이온앤텍 백신 접종 권장

 (* 16세-17세는 코로나 접종 전 부모나 보호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

- 18세 이상은 시노박, 바이온앤텍 백신 중 선택 

 

본인이 접종받고자 하는 백신과 접종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센터는 한 가지 백신만 제공한다. 1차 접종을 바이온앤텍 백신을 접종받았으면 2차도 바이온앤텍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보건당국은 접종 전 본인이 예약한 백신과 접종센터인지 확인하고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임산부는 주치의와 의논 후 바이오앤텍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제안했다. 시노박 백신은 임산부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 온라인 예약 사이트 : https://booking.covidvaccine.gov.hk/forms/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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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oNTech 백신 750만 도스 구매

접종센터 9월 말까지 운영

 

홍콩 정부가 구매한 바이오앤텍 백신은 총 750만 회분이다. 바이오앤텍 백신 최장 보관기관은 6개월로 독일에서 제조하고 운송하는 기간 등으로 앞으로 향후 5개월 동안 750만 회분의 백신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

 

백신접종이 9월 말까지로 8월 말까지는 1차 접종을 마쳐야 2차 접종까지 받을 수 있다.

 

공무부 페트릭 닙 장관이 언론브리핑에서 “바이온앤텍 백신을 접종하려는 주민들은 서둘러 예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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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앤텍 백신 센터 3곳 추가 

 

바이오앤텍 백신 750만 회분을 향후 5개월 동안 사용해야 하므로 더 많은 백신센터가 필요하다. 정부가 현재 시노박 백신 센터로 이용되고 있던 지역센터를 바이오앤텍 백신 지역 예방센터로 전환해 사용한다. 지난 16일부터 새로 추가되는 '3곳 접종센터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 4월 20일부터 운영:

1. Tseung Kwan O 스포츠 센터 

2. Tuen Mun의 Yau Oi 스포츠 센터 

 

▲ 5월 1일부터 운영:

3. Kwai Fong에있는 Osman Ramju Sadick Memorial Sports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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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ovac 백신 지역 접종센터도 9월 말에 중단

공공병원 18곳, 사립 병원 접종은 지속된다.

 

시노박 백신 지역 접종센터 운영도 9월 말까지만 운영된다. 시노박 백신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사립병원 1,600곳과 공공병원 18곳에서 계속해서 시노박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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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버블 제도, 5월 중 시행 기대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도가 높지 않은 국가, 지역을 대상으로 백신 버블 제도가 곧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백신 버블 시행 일자 2주 전에 상세한 내용이 발표되며 4월 말이나 5월 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어 5월 중으로 백신 버블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백신 버블 계획

홍콩 정부는 “요식업 종사자와 고객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으면 사업 제한이 완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1단계 계획 :

- 요식업 산업 종사자가 COVID-19 백신 1회 접종을 받은 경우, 좌석 당 최대 인원을 4명에서 6명으로 증원한다.

- Dine-In 서비스를 10시에서 자정 12시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 모든 고객은 요식업을 방문할 때 LeaveHomeSafe 앱을 스캔하거나 개인정보를 남겨야 한다.

- 취사시설 구역 허용 인원은 50%로 유지될 예정이다.

 

**2 단계 계획 :

- 요식업 모든 종사자가 코로나 백신 2회 접종을 마쳤고 식당 방문 고객이 코로나 백신 1회 접종을 했을 경우, 해당 구역을 안전지대로 설정된다. 

- 좌석 당 4명에서 8명으로 증원한다.

- Dine-In 서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 연회장 최대 인원은 100명으로 늘린다.

 

**3 단계 계획 :

요식업 종사자 전 직원이 예방 2차 접종을 완료하고 2차 접종을 받은 고객만 입장이 가능하면 좌석 당 인원을 12명까지 더 증원할 수 있다.

 

▲ 바, 사우나, 나이트클럽, 노래방, 마작룸, 파티룸 등의 시설 종사자

- 1단계 : 모든 직원이 코로나 백신을 1차 접종을 받으면 영업을 점진적으로 재개할 수 있다. 

- 2단계 : 8주 후, 2회 접종 후에는 조건이 더 완화될 예정이다.

 

▲ 국가 간 트래블 버블 :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싱가포르, 호주 및 뉴질랜드와 같은 저위험 지역에서 도착하는 방문객의 격리 기간이 14일에서 7일 이하로 단축된다. 중위험 국가에서 도착하는 사람들은 21일 격리에서 14일로 단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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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싱가포르 간 트래블 버블 제도

5월 중순 경 시행으로 목표

 

홍콩과 싱가포르 양측 국경 간의 이동을 두고 막바지 상세사항을 두고 의논 중이다.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식통에 의하면, 5월 중순 경에 트래블 버블 제도가 시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정된 항공사는 당초에 예정됐던 케세이퍼시픽과 싱가포르항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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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팍팍해진 살림살이, 일용품 가격 상승

 

15일 소비자 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슈퍼마켓 일용품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2019년, 2020년까지 평균 가격이 1.9% 상승해 종합 소비자물가 지수보다 0.3% 높은 수치이다. 슈퍼마켓 물가 상승은 필수 생활용품으로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짐을 의미한다.

 

물품 가격은 대형 슈퍼마켓인 파크앤샵과 웰컴 상품이 조사됐다. 조사 품목 3분의 2가 종합 소비자물가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조림 식품이 19.5% 가장 많이 올랐고 제과류가 6.4%로 뒤를 이었다. 쌀가격으로는 골든 엘리펀트 8kg 가격이 HKD96에서 HKD104.70으로 9.1% 올랐다. 5kg 쌀은 HKD65.9에서 HKD73.80으로 12%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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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국인 투자 10년 만에 최고치

 

15일 중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중국 외국인 투자가 10년 만에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 은행, 증권, 보험 등의 금융산업을 제외한 외국인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3.8% 급증했다. 이는 2008년 2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별 성장이다. 올해 3개월 동안 10,263개의 새로운 외국인 기업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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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의무검사 대상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14일 후, 정기검사 안 받아도 된다.

 

14일, 정부가 “코로나 예방접종 2차를 마친 ‘코로나 의무검사 대상자’들은 2주마다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요식업 종사자가 백신 2차를 접종받은 후 항체가 생기기 시작한 14일 이후부터는 코로나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시행된다. 백신접종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 거리두기 완화 : 정부에 따르면, 전염병 상황이 안정될 경우, 지난 월요일(12일)에 발표된 백신 버블 기준으로 거리두기 조치가 29일부터 완화될 예정이다. 정부가 각 산업과 의논 후 자세한 사항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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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접종 후 유산, 임산부 2명

백신접종과 연관성 없어

임산부는 주치의와 의논 후 접종 받아야 

 

14일, 보건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바이오앤텍 백신을 접종받은 임산부 2명이 유산했다. 두 명 모두 백신 접종 후에 임신검사를 받았다. 32세 여성은 4월 8일에 예방 접종을 받았고 10일에 임신검사를 했다. 백신 접종 당시 임신 정보를 설명하지 않았다. 접종 후 출혈과 아랫배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임신검사 당일 10일 유산했다. 

 

또 다른 32세 여성은 3월 25일에 임신검사를 했고 백신은 이틀 전인 23일에 접종받았다. 3월 31일에 출혈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유산했다. 병원 당국에 따르면, 임산부 두 명 모두, 접종 당시 이상증세가 없었다. 보건당국이 “두 건의 유산사례가 예방접종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더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임산부는 주치의와 백신접종 전 의논 후 접종해야 한다. 시노박 백신 제조업체에 따르면, 시노박 백신은 임산부에게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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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접종 온라인 예약 

 

홍콩에서는 코로나 백신이 지난 2월 말부터 시노박, 바이오앤텍 백신이 접종되고 있다. 본인이 접종받고자 하는 백신과 접종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센터는 한 가지 백신만 제공한다. 1차 접종을 바이오앤텍 백신을 접종받았으면 2차도 바이오앤텍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보건당국은 접종 전 본인이 예약한 백신과 접종센터인지 확인하고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임산부는 주치의와 의논 후 바이오앤텍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제안했다. 시노박 백신은 임산부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 온라인 예약 사이트 : https://booking.covidvaccine.gov.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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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현지 투어 재개, 여행산업 종사자 예방접종 촉구

 

14일, 에드워드 야우 상무부 장관이 “현지 투어를 재기하기 위해서는 관련 산업 모든 직원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다”고 말했다. 여행사 직원, 가이드, 투어버스 운전기사 등은 우선적으로 에방 접종받을 것을 촉구했다. 예방접종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은 면제될 수 있다.

 

모든 관광객은 LeaveHomeSafe앱을 사용해야 하며 관광객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으면 현지 투어가 재개될 수 있다

 

중국과의 국경개방에 대해서는 “홍콩의 현재 상황이 좀 더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중국과의 국경이 개방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 검사 없이 입출국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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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이 바이러스 유입 주요 국가,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모든 항공 중단해야

 

호 팍령 박사가 “변이 바이러스 유입 주요 국가인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발 항공을 모두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콩 내 지역감염은 완화되었지만 해외 유입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필리핀과 인도의 전염병 상황이 반등되어 바이러스 해외유입이 우려된다.

 

▲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접종 중단해야 :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부작용 사례가 많이 보고되어 구매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존슨 앤 존슨 얀센 백신도 최근 뇌정맥 혈전 등의 이유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부작용과 유사하다며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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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골당 건축 예정, 란타우 북부 지역

 

33,500개의 유골을 보관할 수 있는 납골당이 란타우 시우호완 쓰레기 수거장 근처에 개발된다. 입법위원회에 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4년 안에 건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부는 사망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2040년까지 약 12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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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격리 위반, HKD3,000 벌금형

 

36세 여성이 14일 검역격리 위반으로 법원으로부터 HKD3,000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해 3월 14일, 무단으로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해 선전 국경지점에서 홍콩을 빠져나가려다 적발됐다. 검역격리 위반 시 최고 HKD25,000 벌금과 6개월 징역형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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