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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비즈니스 환경 세계 5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9-14 1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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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2호, 9월15일]  세계은행 산하의 국제금융공사(IFC)가 6일 발표한 「2007 세계 비즈니스 환경 보고」에 의하면, 홍콩의 비즈니스 환경이 작년..
[제142호, 9월15일]

 세계은행 산하의 국제금융공사(IFC)가 6일 발표한 「2007 세계 비즈니스 환경 보고」에 의하면, 홍콩의 비즈니스 환경이 작년의 6위에서 5위로 올랐다.  그 중에서도 수출입 수속은 톱을 기록했다.

  한편, 라이벌인 싱가폴은 '면허 신청 수속'이나 '자산 등록' 등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폴, 홍콩, 일본(11위), 한국(23위) 순이다.  항목별로 홍콩은 수출입 수속이 선두에 올랐고 '융자'는 2위, '투자자 보장'은 3위, '벤처 설립'과 '세무' 에서는 모두 5위로 상위에 올랐다.  그러나 '면허 신청 수속'과 '자산 등록' 부분에서는 각각 175개국 지역에서 64위와 60위를 기록 전체 결과에 큰 영향을 주었다.

■ 수출입 수속은 세계 톱
 동 보고서에 의하면, 홍콩이 기업자료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올린 것은 투명성이 높아 투자자 보호가 강화된데 있다.

  또 3개의 세관대교의 운용 개시나 전자 데이터 취득이 가능하게 된 것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세관문서의 간소화는 수입과 수출에 걸리는 날짜를 작년의 16일과 13일에서 금년에는 단 5일로 줄어들어 높게 평가되었다.

 또, 인건비에 드는 인재채용 코스트는 5%로, 아태 지역 평균의 9.4%를 크게 밑돈 것 외에 소득세율도 28.8%로 동 평균 42.2 %보다 낮고, 기업 청산 시 회수할 수 있는 자산도 78.9%로 동 평균 27.5%의 2배이상 높다.

■ 홍콩정부, 수속 간소화 검토
 한편, 부동산 등록에 걸리는 기간은 54일로, 싱가폴의 6배, 중국 본토의 32일보다 매우 늦다.  또, 창고 설립 신청은 160일로 22항목의 수속이 필요하다.  반면 싱가폴은 129일과 11항목으로 어느 쪽으로나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홍콩정부는 동 보고를 받은 후, 건축면허 신청과 부동산 등록 수속 등에 필요한 날짜를 단축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한다.

 IFC는 "홍콩에서 검토되고 있는 소비세 도입은, 제수속의 번잡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해, 소비세 도입이 랭킹에 영향을 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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