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oNTech 백신 접종 12세로 낮춘다

3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백신위원회가 바이오앤텍 백신 12~15세 접종에 관한 관련 데이터를 면밀히 조사한 후 식품보건부에 승인을 신청했고 지난 3일 식품보건부가 12세 접종을 승인했다. 정부는 “백신 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차주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 의무격리 지정호텔 2곳 추가 

3일, 정부가 의무격리 호텔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지난 5월 20일에 발표된 4차 지정호텔로 호텔 33곳이 지정됐으며 약 9,000개 이상의 룸이 제공된다. 호텔 2곳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총 호텔 35곳이 되어 약 11,000개 룸이 제공된다.

▲ 추가된 호텔 2곳

 - 야침몽 지역 : Crowne Plaza Hong Kong Causeway Bay

 - 완차이 지역 : Sheraton Hong Kong Hotel and Towers

▲ 4차 지정 호텔 리스트 : https://gia.info.gov.hk

········································································

■ COVID-19 의무검사 대상

무료 검사 온라인 예약 6월 30일까지

정기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코로나 의무검사 대상을 위한 무료검사 온라인 예약이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요식업 종사자, 시장 상인, 냉장 및 냉동 매장 실무자는 무료 검사 대상이다.

▲ 자세한 사항 : https://www.fehd.gov.hk / 문의 : 3008 8319

········································································

■ 2021 세금 법안 통과

외국기업 수익 세금 감소

2일, ‘2021 수입 법안’이 입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관련 당국에 따르면 조례는 합병 및 특정자산 양도 등의 세금 처리에 관하여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다.

- 자발적으로 온라인으로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다.

- 외국기업의 홍콩 지점, 특히 외국은행 포함 금융권의 세금이 줄어든다.

- 2021/22 평가 연도부터 발효된다.

········································································

■ 올해 5월, 사상 2번째로 더웠다.

천문대에 따르면, 홍콩 포함 중국 남부 지역이 올해 5월이 사상 2번째로 더웠다. 지난 5월 평균 기온은 평년 29도보다 높은 평균 32.1도를 기록했다. 5월 23일에는 36.1도까지 올라 5월 최고로 기록됐다. 강우량은 65mm로 정상 강우량의 22%에 불과했다.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강우량은 163.1mm로 정상보다 72% 감소했다. 

········································································

■ 부동산 거래 전년 대비 30.2% 증가

2일 토지등록 자료에 따르면, 5월 부동산 거래가 8,965건으로 전월 대비 2% 감소했고 전년 대비로는 30.2% 증가했다. 주거용 주택은 7,084건으로 전월 대비 3.3% 증가했고 전년 대비로는 18.4% 증가했다.

········································································

■ 외국인 헬퍼, 코로나 무료검사 계속된다

외국인 헬퍼 대상 코로나 무료검사가 계속된다. 헬퍼들이 주로 모이는 센트럴 Chater Garden, Causeway Bay Victoria Park Hing Fat Street 입구, Tsuen Wan Park Lai Chi Kok Park, Tai Ho Road 입구 등 4곳에 이동 검사 센터가 설치된다.

문의 : 2157 9537

········································································

■ 홍콩 입경 시 코로나 검사 강화

마카오 및 중국에서 입경하는 사람들 

6월 3일부터 코로나 검사 횟수 늘려

지난 6월 3일부터 마카오, 중국에서 도착하는 사람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 횟수가 증가한다. 리턴투홍콩 제도로 의무격리 면제자도 코로나 검사를 3회 받아야 한다. 격리 면제자가 아닌 경우,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는 14일 격리와 총 5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

■ 새로운 MTR 노선 건설 계획

폭푸람 남부 지역, 철로 증설

정부가 홍콩 서부 지역 MTR 노선을 계획하고 있다. 교통주택부 장관에 따르면, Wah Fu Pok Fu Lam 남부지역에 새로운 엠티알 노선이 증설될 것으로 예상되며 철도계획은 주민들과 상의할 예정이다.

········································································

■ 교육부, 중고등학교 일회성 HKD30만 지원금

교육부가 중고등학교 약 450곳에 각 HKD30만 지원한다. 지원금은 교양과목을 개선하기 위하여 학습용품 개발 구매, 인력 보충 등으로 사용된다.

▲ 학교 교직원, 접종 휴가 제공: 교육부가 지원을 받는 학교에 해당 교직원들에게 접종 휴가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은 교직원은 2일 휴가를 받을 수 있다.

········································································

■ 홍콩 대기질, 건강위험 수준

6일 오후 5시 현재, 홍콩 대기질 수준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환경보호부 발표에 따르면, 홍콩 해역 기류의 영향을 받고 있어 대기질이 건강 위험 수준이다. 대기질이 심각한 수준인 경우, 어린이, 노인, 심장 및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외부 신체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 대기질 자세한 사항 : www.chp.gov.hk/en/content/9/460/3557.html

········································································

■ 17세 여학생, 최초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

이전 인도 남성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5일 코로나 지역감염 미출처 사례로 보고된 17세 여학생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이전에 두바이에서 도착한 인도 남성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폴리텍대학교 길만 시우 박사에 따르면,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보다 1,000배 가량 감염률이 높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홍콩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보건 당국이 여학생의 감염 출처를 조사 중이다.

▲ 17세 여학생 변이 바이러스, 중국 선전에서 발생한 변이와 달라: 

17세 여학생이 코로나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홍콩 지역감염 미출처 사례 ‘42일 제로' 기록이 깨졌다. 보건당국이 “여학생이 감염된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최근 중국 선전에서 발생한 변이와 유사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여학생의 감염 출처가 선전에서 리턴투홍콩 제도로 돌아온 사람들에 의하여 전염이 되지 않았냐는 문의에 보건 당국이 선전 보건 당국과의 공조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여학생의 감염 출처 확인을 위한 역학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

■ 심각한 건설산업 실업률

“차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홍콩 실업률이 6.8%를 기록했다. 이중 건설 산업 실업률이 10.9%로 심각하다. 6일, 폴 찬 장관이 “전염병 상황이 통제되는 상황으로 차츰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찬 장관에 따르면, 향후 몇 년 동안 3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해 창출된다. 정부가 공공 주택, 병원, 도로 건설에 투자할 예정이다.

········································································

■ 예방접종 지원사격 업체, 추첨 진행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 Sa Sa 화장품 매장, 매주 HKD10만 소비 바우처 제공 : 화장품 판매 업체 사사가 코로나 백신 접종 독려를 지원한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홍콩 거주자 대상으로 매주 HKD10만 소비 바우처를 제공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 시노그룹 추첨, 대상은 HKD1,000만 아파트 : 시노그룹이 코로나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추첨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6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등록해야 한다.

▲ 캐세이퍼시픽 항공 : 개인 전용기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지며 110명에게는 총 2천만 아시아마일즈가 주어진다. 8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한 홍콩 거주자 대상이며 세부사항은 추후 발표된다.

▲ 홍콩 상공회의소 : MTR 연간이용료 500매, 캐세이퍼시픽 비즈니스 항공권, 호텔 숙박권, 테마공원 이용권, HKD2,000만 상당의 상품 등이 홍콩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7월과 9월 사이에 추첨이 시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된다.

▲ Chinachem Group : 홍콩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쳄 그룹도 예방접종 촉구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8월 말까지 접종 완료한 모든 홍콩 거주자는 참여할 수 있다. HKD1,000 쇼핑 바우처 1,000매, HKD830만 상당의 호텔 숙박권, 뷔페 식사권 50매 등이 제공된다.

▲ 통신사 3 : 통신회사 3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신규 계약자나 계약 갱신자에게 iPhone12 Pro 33개를 제공한다. 8월 31일 이전에 2회 접종 완료한 고객이 신청할 수 있다.

▲ 홍콩 디즈니랜드: 마이디즈니 회원에게 HKD250 상당의 선물팩을 일일 1,000개씩 제공한다.

▲ Great Eagle Holdings Limited-The Langham, Hong Kong, Cordis, Hong Kong 및 Eaton HK 등의 호텔: 코로나 백신 2회 접종자에게 객실 요금를 50% 할인한다. 또한 해당 구역 식당에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Langham Place 쇼핑몰: 접종자 대상으로 일정 금액 소비자에게 HKD100 소비 쿠폰을 제공한다.

▲ Swire Properties 쇼핑몰 : 직원들이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휴가와 HKD2,000 상당의 소비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홍콩 거주민에게는 퍼시픽 플레이스, 시티플라자 및 시티게이트 아울렛을 포함한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HKD10,000 소비 바우처 500매를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

■ 수리 명령 위반 건물주 벌금형

건물 수리 명령을 위반한 건물주가 법원으로부터 HKD30,000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당국의 필수 건물 검사에서 공용 부분에 대한 수리를 명령했으나 기간 내에 수리하지 않아 기소되었다. 당국은 “합당한 이유 없이 법적 고지를 따르지 않는 것은 범죄 행위로 기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 바이온앤텍 백신 차후 도착, 연기

공무부에 따르면 바이오엔택 백신 차후 도착이 연기된다. 홍콩 백신 접종률이 여전히 낮아 이전에 도착한 백신을 우선적으로 소진해야 한다. 정부가 독일 제조업체와 논의 후에 ‘공급 지연’을 결정되었다.

당국이 교육국과 학교와 논의할 예정이며 이번 주 중에 백신접종 연령을 12세로 완화하는 자세한 사항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

■ COVID-19 백신 접종 건, 258만 건 이상

6월 5일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 건이 총 2,598,100건으로, 이 중 1,503,500명이 1차 접종(22.9%)을 받았고 1,094,800명이 2차 접종(16.7%)을 마쳤다. 접종 후 24시간 이내에 이상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14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세에서 49세 사이가 25.5%로 접종률이 가장 높았다. 

  연령별 코로나 백신 접종률

 ········································································

■ 친독립 슬로건 표시, 외치는 것은 보안법 위반

한 네티즌이 오른팔에 독립 슬로건 문신을 새긴 여성의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해 화제다. 홍콩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홍콩해방, 시대혁명’ 등의 슬로건을 외치거나 표시하면 독립, 국가분리, 전복을 선포하는 것으로 간주되며 국가보안법에 따라 기소될 수 있다.

········································································

■ 택시, PLS 빌딩으로 돌진

지난 5일 저녁, 택시 한 대가 센트럴 중국 인민해방 홍콩지부 빌딩으로 돌진했다. 빌딩 정문에는 이중 철문으로 설치되어 있었다. 소식통에 의하면 택시 운전사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경찰로 인계되어 조사 중이다.

········································································

■ 시노박 백신 개발업체, 접종연령 3세로 승인

시노박 백신 개발업체가 접종 연령을 3~17세 대상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개발업체 회장은 “3~17세 대상으로 2상 임상시험을 마쳤다. 성인과 마찬가지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시노박 백신 접종자 연령을 3세로 확대하고 언제부터 접종을 시작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홍콩에서 시노박 백신 접종연령은 18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다.

········································································

■ 천안문사태 6.4 기념시위, 수백 명 모여, 6명 체포

4일 천안문 6.4 기념시위가 코즈웨이베이, 몽콕 등에서 열렸다. 진압을 위해 경찰 약 7천 명이 배치되었다. 경찰이 빅토리아 공원을 폐쇄하고 입장을 금지했다. 오후에는 시위자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으나 저녁이 되면서 시위자 약 수백 명이 모였다. 일부는 반정부 구호를 외쳤고 경찰은 보안법 경고를 알리는 보라색 깃발을 올렸다.

4일 밤 9시 경에는 일부 시위자들이 코즈웨이베이에서 쓰레기통과 물건들을 도로에 던져 교통을 방해했다. 학생정치단체를 조직한 학생 등 6명이 불법집회 참가, 공공장소 질서 위반, 공공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

■ 학력 위조한 학원강사 3명 체포

가짜 교육자격증과 학력위조로 학생들을 모집한 학원강사 3명이 체포됐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학력위조와 허위서류로 2015년부터 구룡지역 학원에서 영어와 경제학을 가르쳤다. 허위거래 위법 행위는 최고 HKD50만 벌금 및 5년 징역형이 주어진다.

········································································

■ 칭이 지역 해안, 선박 화재

화학물질은 발견되지 않아

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에 발생한 선박 화재에서 약 1,000톤 금속 물질만 발견되었으며 다른 화학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칭이 남쪽 해안에서 발생한 화재로 15시간 연소 후 다음날 아침 오전 8시에 진압됐다.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 크루즈 여행, 이미 90% 예약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크루즈 여행이 이미 90% 예약이 찼다. 크루즈 투어는 최대 1,676명 승객과 약 837개의 룸을 보유하고 있다. 전염병 예방 규칙으로 50%만 운영된다.

········································································

■ 출산율 저하, 초등학교 6곳 문 닫는다

홍콩도 출산율 감소로 향후 6년 이내에 6곳 초등학교가 폐쇄된다. 교육국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58,500명에서 48,500명으로 약 18%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

■ 노동자 30% 이상, 초과근무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동자 30% 이상이 매주 7시간 이상 초과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ung Wah 대학과 홍콩 정신건강 협회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는 200명의 근로자를 대상을 실시했다. 이 중 3분의 1이 주 당 평균 48.4시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4월 소매 판매액 12.1% 증가

1일 조사통계부 발표에 따르면, 4월 소매 판매가 HKD270억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이중 온라인 판매가 6.8%를 차지해 전년 대비 27.2% 급등했다. 슈퍼마켓 상품 판매액은 12.7% 감소했다. 

········································································

■ LeaveHomeSafe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코로나 백신 접종 기록 저장

리브홈세이프 모바일 앱 최신버전 2.0에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기록을 저장할 수 있다.

종이 예방접종확인서를 스캔하여 저장할 수 있으며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저장된 기록은 모바일 사용할 때처럼 비밀번호 인증을 통해 로그인하게 된다.

▲ LeaveHomeSafe 앱 추적기능 없다 : 

리브홈세이프 사용을 위해서는 등록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추적기능이 없다. 앱에 저장된 전자 예방 접종 기록은 정부 데이터에 전송되지 않는다. 이용자는 자신의 기록을 변경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관련 부서는 “종이 예방접종확인서 및 그 외 관련된 QR코드는 모두 개인용이므로 다른 사람과 공유하거나 전송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

■ 튠문 페리 터미널, 정부로 반환

지난해 1월부터 폐쇄된 튠문 페리 터미널이 정부로 반환된다. 터미널 임차인 Hongkong Macao Hydrofoil Company가 계약을 6월 8일에 종료한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튠문과 마카오 간 페리 서비스가 1년 6개월 가량 중단됐다. 

관련 부서에 따르면 침사추이 페리 터미널과 셩완 마카오 페리터미널 등 2곳의 터미널이 국경이동 수용력이 층분하다. 향후 교통수요 평가 후 튠문 터미널 사용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 의무 검역 격리 위반 141명

1일, 정부가 “지난해 10월 무단으로 격리장소를 이탈해 선전 베이에서 적발된 16세 소년이 유죄판결을 받고 청소년 재활센터에 구금되었다”고 밝혔다. 의무 검역 격리 시행 이후 총 141명이 무단으로 격리장소를 벗어나 유죄 선고를 받았다. 의무검역 위반 시 최고 HKD25,000 벌금, 6개월 징역형이 주어진다.

········································································

■ 캐세이퍼시픽 항공, 현지 조종사 채용

“또다시 대규모 해고있을 것” 소문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한 캐세이퍼시픽 항공사가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는 현지인 대상으로 조종사를 채용하고 있다. 항공사는 “국경 간의 이동이 점차 개선되어 있어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조종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고임금 조종사를 해고하고 저임금 노동력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또다시 대규모 해고나 임금삭감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

■ 끔찍한 보복, 조상묘 파헤쳐

홍콩 굴소스 제조업체 ‘이금기’ 조상묘가 파헤쳤다. 유골이 묘 앞에 놓여져 있었으며 빨간색으로 “부도덕한 회사, 계약파기, 피가 피로 갚으면 어떤 일이 뒤따른다” 등의 문구가 적힌 메모가 놓여져 있었다. 이금기 가족 측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 Mount Kelly School, 대면 수업 중단

교육국, 학교 운영 조사 중

교육청이 재정 문제를 겪고 있는 마운트 켈리 사립학교 대면 수업을 7월 3일까지 중단시켰다.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국은 마운트 켈리 재정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며 “학교 운영에 대해서 교육국에서 조사 중이다. 교육 관련 메커니즘에 따려 엄격하게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위반 시 처벌이 주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

■ 간단한 조세제도, 낮은 세율

비즈니스 환경 경쟁력 강화

7일, 폴 찬 재무장관이 입법위원회에서 “간단한 조세제도를 유지할 것이다. 기업에 대한 부담을 줄여 경쟁력을 지닌 비즈니스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낮은 세율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

■ 교육국, 원스톱 서비스 ‘Smart Parent Net’ 제공

7일 교육국이 새로운 ‘Smart Parent Net’ 서비스를 추가로 소개했다. 학부모들에게 Smart Parent Net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과정 및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Smart Parent Net은 2018년 2월에 출시됐으며 학생들의 신체적, 심리적 발달을 지원하는 유용한 정보와 학부모 교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자세한 사항 : https://www.parent.edu.hk/en/topics/information-hub

········································································

■ 홍콩 위조 신분증 제작 및 판매 

타인 신분증 위조로 은행계좌 개설 등에 사용

실직한 여성이 홍콩 위조 신분증을 제작해 건 당 HKD6,000~HKD8,000를 받고 판매하다 체포됐다. 위조 신분증은 은행계좌와 신용카드를 신청하는데 사용됐다. 위조 신분증 24장, 직불카드 11개, 신용카드 18개를 압수했다. 체포된 28세 여성은 위조 신분증 소지, 제작용 장비, 타인 신분증 위조, 약물 소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위조 신분증이 엉성하게 제작되었다. 진짜 신분증에 사진을 붙이고 다리미로 붙였으며 보안 기능이 없어 육안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