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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시간 뉴스 7월 5일(월)
■ 인도 변이 감염 인도 남성, 3개월 징역형 선고 받아
수천 명 시설격리로 이송되는 혼란 만들어
지난 3월, 두바이에서 홍콩에 도착한 30세 인도남성이 호텔 격리를 마치고 필리핀 여자친구와 함께 지내다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역감염 미출처 사례로 통청 캐러비안 베이 아파트를 포함해 수천 명이 정부시설 격리로 이송되는 등 큰 혼란을 야기 시켰다.
인도남성과 그의 필리핀 여자친구는 감염 잠복기 동안 가족 모임에 참가하는 등의 행적을 숨기고 허위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오늘 5일, 인도남성은 법원으로부터 징역 3개월 형을 선고 받았고 필리핀 여자친구는 20일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필리핀 여자친구는 20일 동안 이미 구금된 상태였기 때문에 공판 후 석방되었다.
인도 남성과 그의 여자친구를 통해 필리핀 헬퍼에게 전염되어 홍콩 전체를 변이 바이러스 공포로 몰아 넣었으며 모든 외국인 헬퍼들 대상으로 코로나 의무검사가 실시됐다.
판사는 “허위정보 제공으로 공공안전을 훼손하고 공중 보건을 위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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