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7월 10일(토) 아침뉴스

위클리홍콩
등록 2021-07-10 08:44:05
수정 2021-07-10 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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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7월 10일(토)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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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인구조사 2단계, 방문조사 실시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인구조사 통계부가 2021년 인구조사 2단계를 진행한다. 인구조사 설문지를 제출하지 않은 가구를 방문하여 대면 인터뷰를 실시한다. 설문지를 제출한 가구는 연락하지 않는다.

인구조사원은 보라색 티셔츠를 입고 인구조사 로고가 있는 빨간색 가방을 들고 2인 1조로 방문한다. 또한 관련 부서에서 발행한 신분증명서를 소지하고 있다. 설문 대상 가구는 조사원의 신분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부처는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전화 또는 우편으로 설문지에 응답해 줄 것을 요청했다. 7월 8일 현재, 약 71만 가구가 설문지를 작성했으며 이중 약 60%가 온라인으로 제출되었다.

정부는 인구 조사 데이터는 홍콩의 미래 발전에 필수적이다. 인구조사에 참여해줄 것을 촉구했다. 수집된 정보는 철저히 기밀로 유지된다.

■홍콩 GDP 성장 3.5%~5.5% 이상으로 기대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 최근 상황처럼 유지된다면 GDP가 당초 예상했던 3.5%~5.5%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폴 찬 재무장관은 “정부가 제공하는 hkd5,000 전자소비바우처 사용으로 GDP가 약 0.7% 상승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전자소비바우처가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사법부, 법정 보안조치 강화

7월 12일부터 항소법원 보안조치가 강화된다. 어제 9일 사법부 발표에 따르면, 건물에 입장할 때 금속 탐지기 보안검색과 가방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건물에 물이나 음료수를 외부에서 반입할 수 없다. 법원 내에 식수가 제공된다.

■ 2021 스탠다드 차타드 마라톤, 개최여부 추후 발표 예정

올해 1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1 홍콩 마라톤이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10월 24일로 연기됐다. 작년 2020년 마라톤도 전염병 상황으로 취소되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마라톤 참가자는 총 18,500명으로 제한하며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만 참가할 수 있다. 10월 개최 여부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환경호르몬 PS 일회용 식기 사용 금지 법안

어제 9일부터 홍콩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계획으로 규제 법안을 위한 2개월 간의 공개협의가 시작됐다. 현지 상황을 고려하여 플리스티렌 식기, 빨대, 젓가락, 수저, 접지, 컵, 식품 용기 등의 제공이 금지된다.

첫 번째 단계 : 식당 구내 식사 서비스에 모든 유형의 일회용 PS 용기 제공을 금지하고 두 번째 단계로는 테이크아웃 서비스에도 일회용 PS 용기를 금지하게 된다.

2개월 간의 공개협의를 거친 후 승인을 거쳐 입법 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 경찰 공격하고 자살한 남성 미화한 2명 체포

튠먼 지역 보행 터널 벽에 지난 7월 1일 경찰을 뒤에서 찌르고 자신은 자살한 남성의 이름을 쓰고 미화한 20세 학생과 27세 부동산 중개업자 2명이 체포됐다. 경찰이 이들의 집을 수색해 국가보안법과 홍콩독립을 옹호하는 책, 출판물, 깃발 등을 찾아냈다. 경찰은 “외로운 늑대”타입의 공격을 미화하는 행동을 비난한다.“고 말했다.

■ 홍콩 주요 관료 3명, 단체모임 규칙 위반

보안부 차관, 이민국장, 관세소비 국장 등 주요 관료들이 단체 모임 규칙을 위반해 네티즌의 입방아에 올랐다. 주최 측은 사적인 장소로 단체모임을 진행했다. 3명의 고위 관리들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으로 저녁식사 사교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3명 고위관리들은 단체 모임 위반을 사과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 COVID-19 일일감염상황

7월 9일 보건센터 일일보고에 따르면 확진자 1건이 수입사례로 보고되었다.

- 확진자 사례 총 1건 / 총 11,950건

- 지역감염 사례 0건

- 수입사례 1건 : 네덜란드

- 사망자 212명

■ 아시아나 항공, 운항편 조정

2주간 홍콩출발~인천도착 1~2편 운행 예정

9일, 홍콩정부 발표에 따르면 7월 6일 아시아나 항공편 입국자 중 확진자 1명이 입국구비 서류 위반사례가 발견되었다. 확진자는 한국 사람이 아닌 것을 확인됐다. 홍콩정부 항공사 제재 관련 규정에 따라 2주간 운항이 정지된다.

아시아나 홍콩지점에 따르면 홍콩출발 인천도착 항공 1편~2편이 운행을 위해 조정중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안내 될 예정이다.

***홍콩발-인천도착 운항 취소 :: 7월 13일, 20일

*** 홍콩발-인천도착 운항 유지 : 7월 16일

*** 7월 23일일 운항 여부는 다음주 12일(월)에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 13일과 20일 예약자는 16일로 변경할 수 있다.

**아시아나 항공 홍콩지점 안내문**

안녕하십니까? 아시아나항공 홍콩지점에서 홍콩-인천노선 운항 취소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홍콩 정부 공식 발표대로, 7월 6일 운항편 입국자 중에서 확진자 1명 및 필수 구비 서류 미지참 사례가 발생되어 홍콩 정부의 항공사 제재 관련 규정에 따라 2주간 운항 정지하게 되었습니다.

대상 기간은 4편으로 인천-홍콩 구간 뿐만 운행중단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홍콩 출발-인천 도착 항공은 1편~2편 은 운항 할 것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운항 취소에 따라 기 항공권 구입 고객께서는 환불 조치 예정이며, 여행사에서 구매하신 경우 해당 여행사에, 당사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고객께서는 홍콩지점 사무실로 연락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내일(7.10일, 토) 시내 사무실은 09시부터 18시까지 비상 근무로, 교민 응대에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연락처 : 2523-8585)

교민 여러분들께 갑작스런 항공편 취소로 인해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홍콩 입국시 필요한 PCR 음성확인서 발급 의료기관은 반드시 홍콩총영사관 홈페이지에 안내된 질병관리청 공식 인정 기관만 허용되며, PCR 음성확인서와 별개로 해당 의료기관이 정부 공식 인정 기관임을 증명하는 영문 서류를 별도로 지참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홍콩총영사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시아나항공 홍콩지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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