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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8월 21일(토) 아침뉴스

■ 주홍콩총영사관 공지사항 : 

홍콩정부의 외국정부 발급 백신접종증명서 인정기준 재변경에 따라 8.20(금) 00:00부터 B그룹(중위험, 대한민국 포함)국가, C그룹(저위험)국가 및 대만에 체류하다 홍콩에 입국하는 경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백신을 접종받은 모든 국가에서 발급한 코로나 19 백신접종증명서(영문, 중문)의 효력이 인정됩니다. 

2. B그룹(중위험, 대한민국 포함)국가, C그룹(저위험)국가 및 대만에서 홍콩에 입국하는 우리국민이 백신접종증명서를 소지한 경우 무사증 입국도 가능하며, 입국시 홍콩정부 지정 격리호텔에서 14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백신접종증명서를 소지하고 홍콩에 입국하는 홍콩 거주자의 경우에도 격리기간은 14일) 

▲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https://overseas.mofa.go.kr/hk-ko/brd/m_23290/view.do?seq=33

■ 보건 전문가, “홍콩 국경 재개는 아직 이르다.”

호흡기 전문의 렁 치치우 박사가 홍콩-싱가포르 간의 트래블버블 논의를 중단한다는 정부의 결정에 힘을 실어줬다. 렁 박사는 “홍콩은 아직 국경 재개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70세 이상 고령층의 예방접종률이 20% 미만이다.”고 말하고 “그러나 계속해서 폐쇄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홍콩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지적했다.

■ 홍콩공항 직원, PCR 음성검사 허용 안 한다.

의무 접종 대상 2회 접종 완료해야 

20일, 공항 당국이 공항구역 내 근로자들은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아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의료적인 문제로 코로나 PCR 음성결과는 더 이상 허용하지 않는다. 의무 대상은 화물취급 업무, 도착 및 환승 승객 또는 승무원과 밀접한 접촉을 해야 하는 공항 근로자 등이 포함된다. 의무접종 대상은 9월 1일부터 최소 1회 접종을 받아야 하며 9월 30일부터는 2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 COVID-19 의무검사 4곳 지정

20일, 정부가 이전에 보고된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한 4곳이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으로 지정했다. 해당구역을 특정 기간에 방문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 4곳 의무검사 구역 리스트

https://gia.info.gov.hk/general/202108/20/P2021082000723_374945_1_1629463887211.pdf

■ COVID-19 일일감염상황

 8월 20일 보건센터 일일보고에 따르면 2건이 확진사례로 보고됐다.

 ▲ 확진자 사례 총 2건 / 총 12,050건

 - 지역감염 미출처 사례 0건

 - 수입 사례 2건: 독일, 러시아

  ▲ 사망자 212명 

■ 신계지역 경찰, 자살

어제 20일 오전, 신계 북부지역에서 근무하던 33세 경찰이 경찰서 화장실에서 총으로 자살했다. 사망한 경찰의 유서와 권총이 발견되었다. 경찰 관련 부서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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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사기, 19명 체포

소셜 미디어에서 부자 행세

20일, 약 170명으로부터 hkd1,100만 사기 관련된 일당 19명이 체포됐다. 18세에서 31세로 이중에는 갱단 일원이 포함됐다. 경찰에 따르면, 시내 사무실에서 운영센터를 운영하면서 젊은 층을 고용해 희생자들을 모았다. 이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요트, 럭셔리 스포츠차로 부를 과시하고 피해자들에게 투자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였다. 비공식 암호 화폐 앱을 다운로드하고 가짜 웹사이트로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피해자들은 돈을 인출하지 못해 사기를 당한 것을 알았다. 

■ 2019년 유엔롱 폭력사건, 65명 체포

가장 무거운 형벌은 징역 7년 형

2019년 7월 21일, 유엔롱에서 범죄인 송환인도 개정법을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엠티알에서 흰옷 입은 사람들이 쇠파이프와 나무막대로 시위대와 승객을 마구잡이로 폭행해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후, 경찰이 유엔롱 폭력사건을 조사해 현재까지 65명을 체포했다. 이중 지난 19일, 87세 남성이 폭행 사건에 연류 되었다고 자수해 체포되었다. 지난 달에는 남성 7명이 폭동 혐의로 3년~7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폭행 관련된 용의자 중 62세 사업가가 가장 무거운 7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 MTR 열차 안에서 LPG 가스통 들고 탄 여성

같은 칸 승객들 공포감 느껴

지난 17일, 중년 여성이 파란색 엘피지 가스통을 들고 엠티알 열차를 탄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 게시 되었다. 이 여성은 조단 역에서 콰이풍 역까지 가는 동안 같은 칸에 있던 승객들에게 공포감을 주었다. 전문가에 의하면 엘피지 가스통이 폭발할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화재가 발생하면 폭탄으로 변할 수 있어 피해는 상상할 수 없다. 엠티알 측이 경찰해 신고해 조사 중이다.

■ 헐리우드 여배우, 니콜 키드면 격리면제

 소피아 찬 장관 문의 받아

오스카상을 수상한 니콜 키드먼이 지난 12일, 호주에서 홍콩에 도착했다. 새 영화작업을 위해 홍콩에 도착한 니콜 키드먼은 격리면제가 되어 지정호텔이 아닌 피크지역 한 맨션에 머물렀다. 홍콩에 도착한 지 이틀 후에 촬영하는 모습과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전염병 전문의들은 여배우와 일행의 검역면제는 전염병 예방에 허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9일 정부는 “여배우의 검역면제는 상무경제개발국의 결정으로 검역면제 599E 조항에 따른 전문 활동을 위한 격리면제이다.”고 밝혔다.

어제 20일, 식품보건부 소피아 찬 장관이 입법위원회에서 특권면제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

한편, 니콜키드먼과 일행은 메이푸 Sun Chuen 시장에서 촬영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되었다. 논란이 되고 있어 촬영이 중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불법근로자 6명 체포

이민국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특별작전을 통해 불법근로자 6명과 방조자 1명을 검거했다. 27-70세로 남성 2명과 여성 4명으로 구성되었고 방조 혐의자 45세 여성도 체포됐다. 방문객으로 홍콩에서 취업 활동은 유급, 무급 여부와 상관없이 범죄행위이다. 위반 시 최고 hkd5만 벌금, 징역 2년 형이 주어진다. 고용주와 방조자도 기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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