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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월드투어 전용홈피'떴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9-21 12: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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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3호, 9월22일]   가수 비가 18일 월드투어 전용 홈페이지인 '레인월드투어닷컴'(www.rainworl dtour.com)을 ..
[제143호, 9월22일]

  가수 비가 18일 월드투어 전용 홈페이지인 '레인월드투어닷컴'(www.rainworl dtour.com)을 개설했다. 국내 가수가 전세계 팬들을 위해 월드투어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의 경우 마돈나, 유투, 롤링스톤즈 등 세계 각국에서 투어를 가질 만한 정도의 가수들이 영문 월드투어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레인월드투어닷컴'은 월드투어의 장소 및 시간, 비의 프로필, 국내 활동 모습 등을 제공하고 있다.  18일 현재 한글로 서비스되고 있지만 조만간 영어 및 일본어 등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비의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스타엠엔터테인먼트는 "세계 각국의 팬들을 비롯해 해외 취재진들에게 투어 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게 됐다"면서 "미주 및 유럽의 정상권 아티스트의 프로모션과 견줄 만한 조치로 앞으로는 이곳을 통해 공연 뒷이야기나 사진 등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의 월드투어는 오는 10월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된다. 12월23~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두번째 투어가 열린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일본·중국·태국·대만·홍콩·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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