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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조 "기회되면 이영애와 영화찍고 싶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9-21 12: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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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3호, 9월22일] "기회가 된다면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와 함께 연기하고 싶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제143호, 9월22일]

"기회가 된다면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와 함께 연기하고 싶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가진 영화 '야연(The Banquet)'의 기자회견에서 남자 주인공 오언조(吳彦祖, 다니엘 우)가 한국여배우 이영애와 같이 작품을 하고픈 뜻을 밝혔다.

  영화 '야연'은 화려한 황실을 배경으로 치명적인 사랑과 음모 그리고 복수를 그린 대서사 무협 로맨스.  성룡의 도움으로 연기에 입문한 다니엘 우는 현재 홍콩에서 가장 촉망 받는 스타로, '야연'에서 화려한 액션연기와 함께 고뇌하는 황태자의 모습을 소화한다.

  오언조는 "영화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한다. 하지만 많은 한국영화를 봤다"며 "특히 박찬욱 감독을 좋아한다. '올드보이'를 가장 재미있게 봤으며, 박찬욱 감독 복수시리즈 완성작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와 기회가 되면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언조는 "18일 한국에 왔는데, 많은 한국팬들이 환영해줘서 놀랐다"며 "홍콩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고,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대륙의 감독 펑 샤오강과 작업했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사람과 감독과 만나 작업하고 싶다.  한국과 합작 영화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얼마든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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