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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한-홍콩 핀테크 세미나 및 기업교류회 개최
  • 위클리홍콩
  • 등록 2021-09-14 15: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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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총영사관(백용천 총영사)과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코트라 홍콩무역관이 공동 주관하는 ‘한-홍콩 핀테크 세미나 겸 기업교류회(영문명: Global Fintech Market Updates : Hong Kong – Korea Ecosystem)’가 9.8(수) 15:00-16:30 홍콩 컨벤션센터 SME Centre에서 개최되었다.

 

주홍콩총영사관측은 이번 행사가 기존 전통적 경제분야(무역ㆍ투자 등)에서의 한-홍콩 간 교류에 더해 향후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도 양자 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그런 차원에서 핀테크 분야는 선진화된 금융산업을 보유한 홍콩과 IT 기술력을 가진 한국이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는 좋은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콩에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한국 내 핀테크 관계자 등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오프라인 행사장인 완차이 컨벤션센터 SME Centre에는 한국과 홍콩의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금융인, 투자자, 핀테크 기업인 등 약 50여 명이 모여 행사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온라인으로는 한국, 홍콩, 기타지역 등지에서 200여 명이 사전등록을 통해 금일 행사에 함께했다.

 


또한 금일 행사는 Margaret Fong 홍콩무역발전국 총재의 환영사와 백용천 주홍콩총영사의 개회사로 시작하였으며, 특별히 한국 금융위원회 도규상 부위원장과 홍콩 정부 Paul Chan 재무장관이 보내온 축하 영상 메시지를 방영하는 일정이 포함되었다. 1세션에서는 한국과 홍콩의 핀테크 생태계 환경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루어졌고, 2세션에서는 한국과 홍콩의 실제 핀테크 성공사례를 온ㆍ오프라인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 세션에는 한국측 금융인 및 핀테크 기업인 20여 명과 홍콩측 투자자 및 핀테크 기업인 20여 명이 직접 교류하며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백용천 총영사는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Digitalization) 추세 중에서도 금융시장에서의 디지털화 흐름이 가장 빠르며 그 대표적인 분야가 핀테크인 점을 강조하고, 아시아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홍콩과 한국이 영국의 싱크탱크(Z/Yen)가 금년에 발표한 ‘핀테크 분야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각각 4위, 6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오늘 첫 번째 한-홍콩 간 핀테크 세미나 겸 교류회를 계기로 향후 한국과 홍콩이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도 양자 간 협력을 강화해 서로의 장점을 서로 배우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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