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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CW의 李澤楷회장, 일본 자산 매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10-03 1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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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4호, 10월4일]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유선 전화 최대기업 PCCW의 주식 매각을 발표해 화제가 된 PCCW의 李澤楷(리처..
[제144호, 10월4일]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유선 전화 최대기업 PCCW의 주식 매각을 발표해 화제가 된 PCCW의 李澤楷(리처드 리)가, 도쿄의 마루노우치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일부 자산 또한 매각한 것이 밝혀졌다.  또 PCCW주 매각에 관해서는, 동주를 구입한 梁伯韜(프란시스룡) 씨가 구입 자금을 李嘉誠으로부터 조달한 것을 20일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바 있다.

  李澤楷의 개인 기업인 퍼시픽 센츄리 그룹(PCG)은 20일 마루노우치에 있는 복합 빌딩인 퍼시픽 센츄리 플레이스내의 오피스 부분(8~31층, 전유면적 1만 2000평)을 오사카 헤라클레스 상장의 일본계 부동산 투자 회사 다비치·아드바이자즈의 펀드에  거래 총액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00억엔(17억 미 달러)으로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은 이미 완료된 상태다.

  PCG에 의하면, 동빌딩은 오피스 부분과 포시즌즈·호텔 마루노우치도쿄(3~7층), 상업 시설(B1~2층)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각 후에도 PCG가 오피스 부분 이외를 소유·운영해 나갈것이라고 한다.

  PCG는 "매각 가격(2,000억엔)에는 만족한다.  우리 회사의 일본 시장에의 코미트먼트(commitment)는 향후에도 변함없다"라고 이야기했다.

  21 일자 빈과일보에 의하면 PCG는 1997년에 구국철 용지를 900억엔의  고가에 취득해 동빌딩을 건설한 후, 李澤楷의 부친인 李嘉誠이 회장을 맡고 있는 허치슨 왐포아가 빌딩 운영주체인 PCG 제팬에 45% 지분 출자해 지원했다.  李澤楷는 이번 매각으로 미화 11~12억 달러의 이익을 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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