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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11월 22일 (월) 아침뉴스

■ 쌀쌀해진 아침, 환절기 건강 주의해야

한랭 전선이 중국남부해안을 이동하고 있어 향후 며칠 간 16도까지 내려가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오늘은 지역에 따라 비소식이 있습니다. 최저 16도, 낮 최고 23도로 환절기 건강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1도 더 내려가겠으며  등교, 출근길, 외출시 따뜻하게 챙기시기 바랍니다. 

■ 본토방역 대표단, 홍콩 코로나 상황 시찰 中

홍콩-본토 간 비격리 국경개방 청신호

중국본토 방역전문가 대표단이 지난 토요일에 도착해 홍콩의 방역작업과 코로나상황을 내일 23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탐 이우청 의원이 다음 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탐 의원은 “전인대 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홍콩-본토 간의 비격리 국경개방이 조만간 이루어 질수 있는 청신호이다.”고 말했다.

 ■ 시노박 백신 2회 접종자, 부스터샷은 바이오앤텍 백신 제안

그러나 개인판단에 따라 결정

21일, 미생물학자 유엔 쿽영 박사가 시노박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사람은 3차 접종으로 바이오앤택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재차 제안했다. 유엔 박사에 따르면 HKU 대학 연구팀의 임상시험에서 2가지 제품을 혼합해 접종하는 것이 시노박 3회 접종보다 항체반응이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접종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지역

디스커버리 베이 조비알 코트

21일 저녁,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으로 디비 조비알 코트가 봉쇄구역으로 정해져 오늘 아침까지 진행된다. 바이오앤텍 백신 2회 접종받은 남성이 미국에서 지난 20일에 돌아와 델타감염으로 확인되었다. 잠복기 동안 머물렀던 해당구역을 10월 30일부터 11월 21일사이 해당구역을 2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은 23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 Jovial Court, Peninsula Village, Discovery Bay, Lantau Island

■ COVID-19 일일감염상황

  11월 21일 보건센터 일일보고에 따르면 감염 확진 2건이 수입사례로 보고되었다. 확진자 모두 2회 예방접종을 받았다. 

  ▲ 확진자 사례 총 1건 / 총 12,402건

 - 지역감염 미출처 사례 0건

 - 수입 사례 건 : 영국, 필리핀

 ▲ 치료 중 36명

 ▲ 사망자 213명

■ 검역격리 방침 위반 300명, 199명은 유죄판결

 투숙객 2명이 동시에 문열어 감염

 최근 한 격리 호텔에서 옆방 투숙객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하자, 홍콩 방역 당국은 격리 호텔의 방역 규정을 강화했다. 또한 객실 밖으로 나오는 격리 투숙객이 빈번하게 발생해 모니터링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보건 전문가는 영국인 남성이 객실 내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면서 내뱉은 호흡을 통해  옆방에 있는 남성을 감염시키게 한 것으로 추정했다. 확인 결과 두 투숙객이 음식을 받기 위해 동시에 방문을 열어 짧은 시간 동안 대면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격리 호텔을 관리하는 지정 격리 호텔 제도 사무소(Office of Designated Quarantine Hotels)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300명의 투숙객이 검역 방침을 위반했다. 일부 투숙객들이 격리 기간 동안 운동, 다른 방 투숙객에게 음식 전달 등 이유로 객실 밖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 중 격리 방침 위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199명에 달한다. 사무소는 투숙객들이 격리 도중 객실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호텔이 철저하게 감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외국인 헬퍼 있는 부부, 둘째 가질 가능성 더 높아

 침례대학교 최신 연구에 따르면,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고용한 부부가 둘째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침례대학교 연구진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17개월 동안 18~55세 사이의 홍콩인 부부 2천 쌍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2,003쌍의 홍콩인 부부 중 18.5%가 현재 가사도우미를 고용하고 있으며 25.7%가 과거에 고용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첫 아이를 낳은 후 가사도우미를 고용한 부부 중 43.3%가 6년 내에 둘째를 출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첫 아이를 낳은 후 가사도우미를 고용하지 않은 부부 중 단 29.9%만이 6년 내에 둘째를 출산했다. 

 홍콩 정부는 외국인 헬퍼 공급 부족 이유로 지난 1970년대부터 외국인 가사도우미 고용을 허용했다. 2020년 기준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약 374,000명으로 집계된다.

■ 토지 프리미엄 세수액 hkd 500억 도달 예상

  올해 홍콩 정부가 토지 프리미엄 세수액이 약 500억 홍콩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주택 부족으로 인한 시장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서둘러 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는 토지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토지 프리미엄(land premium)은 공공 경매를 통한 정부 토지 매각, 정부 토지 임대 계약 변경 또는 연장, 기타 토지 관련 수수료 등을 통해 발생하는 주요 정부 수입 중 하나로, 토지용도 변경에 따라 토지 가치가 상승했을 때 부동산 개발업체가 정부에게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폴 찬 재무장관은 올해 1~10월 기간 토지 프리미엄으로 이미 400억 홍콩달러 상당의 정부 수입을 거뒀다고 밝혔다.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에 따르면 이는 2017년 한 해 동안과 맞먹는 수준이다. 

■ 아슬하게 창문에 매달린 남성, 누리꾼들 의견분분 

지난 토요일 저녁, 차이완 한 아파트 창문에 아찔하게 매달려 있는 남성사진이 온라인상에 게시되었다. 네티즌들은 강도가 아니라 불륜남이 남편이 돌아와 창문으로 숨은 것이라는 의견등으로 논쟁이 뜨겁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창문이 파손된 것을 발견하고 강도 용의자로 보고 남성을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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