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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하이라이트]2022년01월25일(화)
  • 위클리홍콩
  • 등록 2022-01-25 07:53:49
  • 수정 2022-01-25 08: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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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이청, 이웃집 대문과 초인종에 침 뱉고 다니는 남성

 

경찰은 최근 코로나19 발병의 진원지인 콰이청 아파트에서 여러 개의 문과 초인종에 침을 뱉은 35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Luk Kwai House 거주자로 정신질환 병력이 없었다. 경찰은 그의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체포는 한 남성이 콰이청 부동산의 복도를 지나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여러 개의 문에 침을 뱉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진 후 이뤄졌다. 해당 영상을 페이스북 그룹에 올린 이용자는 현재까지 210명의 코로나19 사례가 보고된 콰이청 부동산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지는 확인 되지 않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집밖 대문 표면과 손잡이, 초인종 등을 항상 소독할 것을 촉구했다.


 

● 콰이청, 감염자 70 여명 발견

 


Kwai Chung 주거지역에서 발생한 오미크론 발병은 더 많은 아파트 블럭으로 확장되어 현재 210건 이상의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감염이 보고되었다.보건 당국은 24()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콰이청 주거지역에서 69명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확인되었다고 보고했으며, 5일간 봉쇄된 두 아파트인 Yat Kwai House에서 27명과 Ying Kwai House에서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콰이청의 또 다른 8개의 아파트 블록에서 9명의 새로운 감염도 확인되었다. 한편, 홍콩에서는 24() 총 109명의 새로운 코비드-19 사례를 기록했으며 이 중 98명이 지역 감염이었습니다


 

● 콰이청 주민들의 일터에서도 확진사례 발생


Mong Kok의 Victory Avenue 건설 현장에서 발병사례와 같이 콰이청에 주거 하는 주민들이 방문하거나 일하는 일터의 직원들도 감염사례로 확인되고 있다. 지금까지 적어도 9명의 직원이 콰이청 주민과 함께 일하다 코로나바이러스에 전염되었다.


 

● 보건 당국 하수 샘플에서 오미크론과 델타 면종 바이러스 발견

 

보건 당국의 공무원들이 웡타이싱 하수 샘플을 체취하여 검사한 결과 샘플에서는 오미크론 변종과 델타 바이러스 변종이 모두 발견되었다. 보건 당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코비드-19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 하고 있다. Tropicana Gardens의 블록 1에서도 3명의 예비 양성 사례가 발견되었으며, 모든 환자는 유닛E 에 살고 있다. 또한 그 중 1명은 최근에 햄스터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 햄스터가 이번 발병에 연류 되었음을 시사한다. 보건 보호부 센터 추앙 석콴 박사는 하수도 검사로 델타 변종이 의심 사례를 발견했고 그러므로 웡타이신 지역 주민과 일하는 사람들에게 가능한 빨리 자발적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 Tai Wo Hau Estate, Fu Keung House에서 수직 전파 발생 의심


어제 밤 봉쇄령으로 모든 거주민들이 테스트를 받았던 Tai Wo Hau Estate의 Fu Keung House에서 다행이 다른 확진 사례는 발견 하지 않았다. 하지만 보건 당국에서는 해당 아파트에서 수직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이 조사를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 재정부 장관에게 특수 아동을 위한 재정 지원


커뮤니티 조직 협회(Society for Community Organization)는 코로나바이러스의 5차 확산으로 인해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없어 특수 교육이 필요 한 학생들의 상황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를 우려하는 단체들은 폴 찬(Paul Chan) 재정부 장관에게 2월 23일 발표할 재정 예산안에서 저소득층 가정 중 특수 교육이 필요한 보호자와 아동에게 재정지원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특수 교육이 필요한 아동의 부모 311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대다수의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응답자 중 자녀의 61.4%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40.8%는 언어 및 언어장애, 32.8%는 난독증, 24.4%는 정서적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60%가 저소득 가정 출신이고 37%는 정부로부터 사회 보장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의 약 44%는 케이지 홈 및 분할 된 아파트와 같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살고 있다.


 

● 교통비 지원 조이유 카드 약 7만명 아직 미 가입

 



노동 복지부 로우 치쿵 장관은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60~64세 사이의 약 7만명이 아직 대중교통 이용료 2홍콩달러(HK$) 카드인 조이유(JoyYou) 카드에 등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이유 카드는 60세에서 64세 사이의 사람들이 MTR, 프랜차이즈 버스, 그린 미니 버스 및 페리를 HK$2로 여행할 수 있는 Octopus 카드이다. 또한 향후 트램과 빨간 미니버스로 확대될 것이다. 조이유 카드의 신청 마감일은 1월 31일이며 할인 요금 이용 시작일은 2월 27일 부터이다. 60세 조이유 카드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조이유 웹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하여 무료 우편 송부를 하거나 온라상으로 게시할 수 있다. 또한 옥토퍼스 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 절차를 용이하게 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옥토퍼스 카드는 완차이의 Revenue Tower, 몽콕의 Pioneer Centre, 틴수이웨이의 Tin Ching Amenity and Community Building에 임시 서비스 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 사이,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 사이, 3월 12일까지 운영된다. 65세 이상은 추후 조이유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조이유카드 신청 전까지 현재 사용 중인 Octopus 카드로 할인 요금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 타이포 Hong Shing court 화재로 모자 사망

 

폭탄 처리 담당자와 소방관은 23() 새벽에 화재로 인해 사망한 모자의 타이포 아파트에서 "비정상적" 폭발을 일으킨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을 일으켰을 수 있는 가속제, 압축 가스 또는 전기 제품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폭발이 "비정상적"이라고 설명했다. 화재는 오전 3시 30분쯤 타이포 Sun Hing Garden의 Hong Shing Court 16층 건물에서 시작됐다. 소방국 왕치관 소방관은 오전 3시 37분쯤 아파트에 불이 났고 사람이 높이에서 떨어지는 신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31세 남성(아들) 화재를 피할 곳을 찾지 못해 방에서 뛰어내린 후 부동산 테라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62세 여성(어머니)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타이포 Nethersole Hospital으로 급히 이송 됐지만 과도한 연기 흡입과 왼손 화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되며 추락하기 전에 집에 불을 질렀다. 이들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추후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이 칭펑(Tsai Chingfung) 수석 감사관은 폭발물 처리국의 경찰관들이 인근 주민들로부터 폭발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현장에 출동했다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폭발을 일으켰을 수 있는 어떤 증거도 찾지 못했지만 한 방의 창틀이 완전히 떨어져서 산산조각이 났기 때문에 화재가 의심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이 화재로 약 350명의 주민들이 건물에서 대피했습니다.


 

● 공공 아파트 건설시 모듈식 통합 건설 도입

 

개발부 마이클 웡 (Michael Wong) 장관은 "모듈식 통합건설 기술은 앞으로 공공주택 블록 건설에 더 많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장에서 독립형 모듈을 제작해 건물 안으로 운반해 설치하는 공사를 뜻하는 MiC는 홍콩에서 수년째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2만호 이상의 공공주택을 짓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마이클 웡 장관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건설 공정을 공장으로 옮기면 건설 환경이 더 편안하고 안전해질 뿐만 아니라 로봇, 인공지능 등 기술 활용이 용이해져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MiC 기술이 COVID-19 대유행에도 사용돼 정부가 짧은 시간 내에 엄청난 수의 검역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MiC 기술을 활용한 건설 프로젝트가 60개가 넘으며 향후 대규모 MiC 프로젝트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카스파 추이 내무 차관화요일 업무 복귀 하지 않을 예정

 

이달 초 위트만 훙(Witman Hung) 전국 인민대표대회(전인대) 부의장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후 자가 격리를 마친 카스파 추이(Caspar Tsui)내무 장관은 25()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다. 정부 관보에 따르면 잭 찬(Jack Chan) 내무 차관은 카스파 추이의 자격으로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앞서 캐리 람(Carrie Lam)행정 장관은 오미크론 발병 상황에서 카스파 추이를 비롯한 10여 명의 고위 관리들이 파티에 참석한 것을 비판했으며, 현재 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참석자인 금융 서비스 크리스토퍼 후이(Christopher Hui)장관은 업무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민국 오 카왕(Au Ka-wang) 국장과 개발 비서실 알렌 펑(Allen Fung)정치 보좌관은 25일 ()부터 업무를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산 가금육 및 제품 수입 중단

 

식품 환경 위생과 식품 안전 센터(CFS)는 24()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고 병원성 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고시를 받아 충청북도 진천군과 경기도 화성시에 해당 지역의 가금류 육류 및 제품(가금류 계란 포함)의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무역업자에게 지시했다. CFS 대변인은 인구 조사 및 통계국에 따르면 홍콩이 작년 1~9개월 동안 한국에서 약 10톤의 냉동 가금류 고기와 약 280,000개의 가금류 계란을 수입했다고 발표했다. CFS는 이 문제에 대해 한국 당국에 연락했으며, 세계 동물보건기구(WHO)와 관련 당국이 발표한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관련 정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 캐세이 퍼시픽 항공 2월부터 월 10~15억 홍콩 달러 손실 추정

 

캐세이퍼시픽 그룹은 24() 2021년에 56~61억 홍콩 달러의 손실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룹은 성명을 통해 2021년 12월 31일 회계연도 대한 감사를 받기 전 예상 검토 기반으로 나온 수치이다. 캐세이퍼시픽은 손실이 상당하긴 하지만 2020년 보고된 216억 홍콩 달러의 손실에 비해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주요 운항는 수요가 많은 화물 운항에 집중되었으며 2021년에는 2020년과 동일 한 수준인 약 130만 톤의 화물을 운송했다고 발표했다. 캐세 이퍼시픽의 아우구스터스 탕(Augustus Tang) 최고 경영자(CEO)는 엄격한 검역 요건과 여행 제한으로 인해 승객 수가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12월에 도입된 승무원에 대한 더 엄격한 검역 제한이 내년의 화물 및 여객 수송 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2월부터 월 10~15억 홍 콩달러의 운영 현금이 소진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캐세이퍼시픽 항공사는 3월에 전체 결과가 발표될 연간 회계 결과를 아직 마무리 중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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