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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학생들, 결혼 관련 아르바이트 ‘짭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10-12 1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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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5호, 10월13일]   중국 대학생들이 결혼예식과 관련한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nbs..
[제145호, 10월13일]

  중국 대학생들이 결혼예식과 관련한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중국 반관영통신사인 중국신문사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신혼부부들이 결혼예식을 중요시하면서 전문적인 결혼 컨설팅회사에 예식 전반을 위탁하고 있으며 이들 회사는 대학교에서 신부 들러리 등 아르바이트생들을 구하고 있다.

  국경절 연휴 시작인 지난 1일 산동(山東)예술학원의 대학 3년생인 장민(張敏)은 신부 들러리로 뽑혀 처음으로 신부 들러리를 소화한데 이어 앞으로도 두 차례의 신부 들러리를 남겨두고 있다.

  그는 주위의 동료학생들이 연휴기간에 신부 들러리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 1천위안(12만원)의 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휴기간 결혼식이 몰리면서 각 대학마다 게시판에는 예식관련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광고가 부착돼있으며 허드렛일, 연기, 사회, 신부 들러리 등 종류도 다양하다. 급여는 일에 따라 차이가 있다.  허드렛일은 하루 일당이 20-50위안이지만 연기, 사회, 신부 들러리 등은 100-300위안으로 비싸다.

  이중 신부 들러리에 대해서는 키와 용모 등에서 요구조건이 까다롭다.

  지난(濟南)성의 한 결혼컨설팅회사는 신부 들러리에 대해 키가 165㎝ 이상, 사교성이 있어야 하고 차림이 단정해야 하지만 신부에 비해 미모가 뛰어나서는 안 된다고 못 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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