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한, 중국에 각성제 밀수출 급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10-17 11:35:36
기사수정
  • [제146호, 10월19일]   북한에서 중국으로 마약의 일종인 각성제(엠페타민)를 반출하는 밀수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제146호, 10월19일]

  북한에서 중국으로 마약의 일종인 각성제(엠페타민)를 반출하는 밀수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홍콩 인권단체 중국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는 전날 북한 당국이 적극적으로 단속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들어 각성제 유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정보센터는 북한의 핵실험 실시로 인해 북-중국 간 관계가 냉각될 경우 단속이 더욱 느슨해져 각성제의 반출량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측 국경수비대 당국자는 요녕성단동(丹東)에서 지난 3월 북한산 각성제 1.2㎏을 밀수한 중국인 무역상 2명이 사형판결을 받았으며 지린(吉林)성에서도 1∼9월 북한 주민 30명에 같은 혐의로 중형을 선고됐다.

  정보센터는 각성제가 북한 내에서 제조되고 있다면서 중-북한 관계가 악화될수록 북한 당국이 의도적으로 단속을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